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5일(수)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 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1,200여 명 참가, 전국 단위 5개 부문 대회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테니스 동호인 약 1,200여 명이 참가하며, △전국 신인부 △전국 오픈부 △전국 개나리부 △전국 국화부 △지역 시니어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열띤 경합을 펼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에서 우정과 파트너십이 넘치는 명품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과 남양주시가 좋은 인연을 맺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운영과 질서 있는 참여로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고, 생활체육 참여와 지역 공동체 결속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 생활체육 중심도시로 도약
남양주시는 테니스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단위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남양주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