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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최근 5년간 농산물 소득변동 한눈에 본다

- 도 농기원, 36작목 소득·경영비·총수입 추세 분석 책자 발간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5년간(2019∼2023) 농산물 총수입·소득·경영비에 대한 변화를 분석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자는 도내 대표 작목인 고구마, 시설수박, 쌀 등 36작목의 여러 경영요소에 대한 시계열자료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는 2022년 이후 총수입과 경영비가 같이 하락하거나, 상승했지만 소득은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시설수박은 가격상승율이 경영비 상승세를 상회하면서 2019년 이후 소득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기술원은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 희망자, 신규농업인은 작목별 소득변동 특성 정보를 알 수 있고, 경영주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작목을 선정하면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cnnongup.chungnam.go.kr)의 간행물 자료실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철휘 농업경영팀장은 “앞으로 분석기간도 10년으로 늘리고 변이계수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농가가 작목을 선정하고 가격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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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