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8일(월)「2016년 PE‧VC 펀드 출자사업」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57개 운용사 중 29개사가 통과했다고 밝힘
PE펀드 11개사(23개사 지원), VC펀드 18개사(34개사 지원)가 각각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함
PE펀드(리그별) : 대형 1개사, 중형 4개사, 소형 4개사, 루키 2개사
VC펀드(리그별) : 대형 3개사, 중형 5개사, 소형 6개사, 루키 4개사
(참고)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 요약
평가절차
평가방법
①서류심사
정량 및 정성평가, 우대평점 반영
②현장실사
서류심사 평가결과에 대한 현장확인
③구술심사
서류심사 통과 운용사에 대한 심층 평가
④최종선정
①서류심사, ③구술심사를 합산하여 결정
주) 금번 서류심사에 통과한 운용사는 8월중 현장실사 및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
한편, 산업은행은 금년 출자사업의 평가항목 및 선정방식을 공개하여 심사 투명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 피드백을 통한 운용사의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시장경쟁을 유도하고자 함
서류심사시 평가항목을 리그별로 차등 적용하여 리그별 경쟁방식을 반영하고, 정성평가 지표를 계량화하여 객관성 및 투명성을 제고함
서류심사 결과에 관계없이 출자사업에 지원한 모든 운용사에 개별적으로 결과통보 및 면담을 수행할 예정임
통과 운용사는 현장실사 시 면담을 통해 서류심사 결과 및 구술심사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
이 외 참여 운용사는 방문 면담을 통해 서류심사 결과에 대해 확인이 가능할 예정
산업은행은 향후 구술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총 16개 위탁운용사를 ‘16년 9월내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금번 사업을 통해 8,000억원을 출자 약정하여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임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펀드결성을 완료하여야 함
< 2016년 산업은행 PE‧VC펀드 출자사업 개요 >
성장기업 M&A 활성화와 모험자본의 회수‧재투자 지원, 정부 정책과 연계한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펀드운용의 글로벌화 촉진 등을 위해 산업은행이 PE펀드에 5,500억원, VC펀드에 2,500억 출자약정하여, 총 1조 6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임
이번 위탁운용사 일괄공모에서는 국내 최초로 운용사 리그 제도를 도입하여 리그별 경쟁을 통한 우수 운용사 선발 및 소형‧루키 운용사의 출자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리그별 출자금액 및 출자비율을 차등 적용하여 성장가능성 높은 운용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펀드시장의 경쟁 발전을 지원하고자 함
또한 운용사가 투자분야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우선손실충당금 사용제한 완화, 자기자본 출자비율이 높은 운용사 우대 등 운용사의 책임운용을 지원하되 정책적 수요 창출 분야(M&A/세컨더리/유망서비스산업/해외진출 분야 및 중기특화금융회사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에 대한 우대를 통해 대표 정책금융기관 출자사업으로서의 균형감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