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첫 빈소 방문 후 유가족을 위한 행정력 총동원 지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29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중 처음으로 마련된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고, 30일 함백산 추모공원까지 고인의 길을 유가족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화성시는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된 이상 모든 행정력을 유가족에게 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는 희생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고 장례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아리셀 측의 보상과는 별도로 시에서 장례비를 선지급하고 추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모두누림센터에 장례지도사를 상주시켜 언제라도 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유가족 대기실을 기존 5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리고 가족별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화성시 재대본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임시 저류조에 모아두었던 52톤의 폐수를 처리했으며, 환경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염화티오닐) 1,200리터를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이에 29일 호우 발생 전 시는 경찰에 현장보존을 요청받은 공장 내 화재폐기물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 정리를 완료했다. 

한편, 29일 화성시청 로비에 설치된 추모분향소에는 쏭칸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대사가 방문해 라오스 국적의 희생자를 추모한 후 화재 현장에 방문했으며,   그 외에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진종오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이 조문을 위해 화성시청에 방문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전국1호 책임동...新자치모델 만든 10년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이하 대동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나눔주차장’ ‘골목상권살리기’ 지역 활력 업↑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1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재능을 나누다, 마음을 잇다’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6월 8일 합동봉사 개최
대구광역시는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이 6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본리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상반기 합동봉사 ‘재능기부봉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과 전문가 봉사단원 25개팀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장수사진, 물리치료, 제과제빵, 헤어미용 등의 재능으로 다양한 체험부스(30여 개) 및 공연(판소리·사물놀이 등)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2013년에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13개 분야 25개 팀의 총 800여 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문가 단원들로 구성돼 요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플로리스트, 사진영상, 물리치료, 보건의료, 건강스포츠, 뷰티, 전자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각 팀별로 월 1회 ~ 분기 1회씩 정기봉사를 실천하고 연 2~3회는 함께 운영하는 합동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김장나눔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