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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산복도로 따라 옥상달빛극장 개최

7. 15.~10. 30. 서구 천마산 에코하우스, 중구 금수현의 음악살롱, 동구 달빛극장 등 3개소에서 산복도로의 문화공간과 영화콘텐츠를 연계한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운영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인기 단편영화와 주간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상영되는 장편영화부산지역 독립영화감독들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부산독립영화 특별섹션 감상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6년 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을 개소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산복도로의 아름다운 달빛 라인을 따라서 운영하는 달빛극장은 부산항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서구, 중구, 동구의 산복도로 3개 공간에서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옥상달빛극장은 영화를 쉽게 보기 힘든 산복도로 문화 취약계층에게 문화를 향유하는 동시에,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로 산복도로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곁에 두고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사업이다.

7월 15일부터 약 2주간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 5일 개소식을 통해 10월 30일까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우수한 단편영화와 부산지역 독립영화감독들이 제작한 독립영화 그리고 주간 테마별로 구성된 장편영화를 상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복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산복도로를 찾으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구의 천마산 에코하우스를 주7일 상설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옥상달빛극장은 △서구의 ‘천마산 에코하우스’ 외에 △중구 ‘금수현의 음악살롱’ △동구에 위치한 ‘달빛극장’에서 상영된다.

옥상달빛극장은 지난해 민선6기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것이다. 영화도시 부산만이 가진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산복도로를 찾은 관광객이 부산항, 부산대교, 이바구길 등 부산만이 가진 매력적인 야경과 영화를 배경삼아 자연스럽게 부산의 멋과 낭만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상달빛극장 상영작과 관람 문의는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051-742-9600)을 통해 가능하며, 옥상달빛극장의 상영작 및 상영일정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bisff.org)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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