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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90개소 시설 대상 민관합동점검

  
남해군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90개소에서 실시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국가안전대전환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남해군은 점검대상 시설로 중앙부처 위임사항, 국민의견 수렴 결과, 언론사 뉴스 분석 결과 등을 근거로 어촌휴양마을, 정수장 등 식용수 시설, 교량, 건설현장 등 총 90개소를 선정했다. 
남해군은 효율적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일 남해군 안전관리자문단 10명, 남해군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 발족식을 열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하홍태 해양환경국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이라며, "올해 국가안전대전환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점은 개선 보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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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