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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사남 초전공원에서 ‘사천을 푸르게’ 슬로건으로



사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천을 푸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산림조합장, 임업인 후계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사남면 방지리에 위치한 초전공원 완충녹지에 자작나무 500본을 식재했다.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는 낭만적인 나무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해서 조각재로 많이 쓰이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학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의 예산으로 33ha 규모의 조림사업과 1,682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봄철 산불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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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돗물 아리수 마시고 환경‧건강‧경제 모두 지켜요… 오는 11월까지 캠페인
서울시는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건강과 가정경제에도 도움을 주자는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생수 구매시 발생되는 플라스틱병 쓰레기를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아리수를 마시며 건강도 지키고 생활비도 줄이자는 취지다. 아리수에는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이 리터당 37㎎ 함유돼 있고, 한 달 240리터를 음용해도 139원밖에 들지 않아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정수기는 240리터 음용 시 1만9,233원, 먹는 샘물은 20만6,400원이 소요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성인 1인당 하루 물 섭취 권장량 2L 기준 탄소배출량은 수돗물이 0.338g, 생수 238g, 정수기 501g이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는 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아리수나라에서 열린다. 어린이날을 맞아 대공원을 가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아리수나라’는 2010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조성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이다. 이후 2022년 7월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