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주시, 선사 시대 진주 문화 정체성 찾는다

- 청동기문화박물관-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공동주관 학술회의 개최 -
- 국내 최대 규모 청동기시대 자료 보유한 진주의 문화 정체성 확립 노력 -

                  
 진주시는 지난 24일 청동기문화박물관 영상실에서 청동기문화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관장 차영길)이 공동 주관하는 전문가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학술회의는 대평리, 평거동, 초장동 유적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자료를 보유한 진주 지역의 선사 문화를 규명하고 진주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술회의는 ‘청동기시대 진주의 풍경-삶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청동기시대 조전기 주거지의 형태와 출현 배경(고민정,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 ▲청동기시대 전기에서 중기로의 이행과 그 배경(김병섭, 극동문화재연구원 조사실장) ▲대평리식 주거지의 특징과 성격(유병록,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남강유역 구획구의 구조와 성격(이수홍, 울산문화재연구원 조사부장) ▲대평 환호‧목책의 구조와 복원(배덕환,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원장) 등의 전문가 발표와 지정·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청동기문화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이번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죽음, 권력의 등장 ▲기술, 전문화와 교역 ▲과학, 연대와 환경 등을 다루는 전문가 학술회의와 종합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지역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며, “이후에도 진주시의 선사 문화 규명과 문화 정체성 확립 및 전문 지식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명 이내의 전문가가 참여해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철저한 행사장 소독과 참여자 발열 여부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지정석 제공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두겸 울산시장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참석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4월 19일 오후 4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현안사항 보고,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안건 논의, 시‧도 협조 및 홍보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방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절차 신설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2024 시도지사 정책 학술회의(컨퍼런스) 개최 등이 보고됐다.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은 신규 논의안건으로 지역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내용으로 심도 있게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안건 대상으로는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절차 신설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