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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경남도, 꼼꼼한 품질점검, 하자는 OUT! 아파트 품질점검 순항

- 도내 공동주택 12개 단지 6,000세대 품질점검 실시
- 입주민과 함께 공동주택 품질점검 실시 후 보수 조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상반기 도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12개 단지, 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주택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도내 시공 중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단계별로 현장을 방문해서 부실시공 및 하자 여부를 확인하였다.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 결과, 작년대비 전반적으로 공동주택의 품질이 개선되었으며, 축・구조・교통・소방 등 각 분야에서 530건 정도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주요 지적사항은 ①누름콘크리트 균열폭 0.3㎜ 이상 발생 ②지붕층 복합방수 균열 발생 ③세대간 경계벽 방음조치 미흡 ④콘크리트 재료분리 및 피복두께 부족 ⑤철근결속 불량 ⑥계단실 콘크리트 이어치기 불량 ⑦교통 및 어린이 안전 시설물 설치 미흡 등이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입주 전 또는 사용검사 전까지 보수 완료하여야 한다. 그 밖에 기타 자재 및 안전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였다.

한편 우수 시공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적용해 주택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
주요 우수사례로는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 페인트 3회 시공, 작업 공간・보행통로 구분으로 안전 시공, 지하주차장 각 구획별 도색으로 공간 인지성 강화 등이 다.

특히, 품질점검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점검에 관심 있는 입주예정자는 사전방문 점검 시, 시행사 등에게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참석을 요청하면, 누구든지 현장 품질점검에 참관하여 입주민의 하자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하였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통해 현장 관계자에게 공동주택 품질관리 경각심을 높여 우수 아파트가 건설하도록 행정지도하였다”며, “하반기에도 입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품질점검을 진행하여 주거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골조공사 중 품질점검 모습

입주 전 품질점검 모습




입주 전 품질점검 모습

입주 전 품질점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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