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어획량‧불법어업 한 눈에!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 만든다

-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어업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자 공모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능형 CCTV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어획량 등 조업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2월 15일(월)부터 2월 26일(금) 16시까지 개발 사업자를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이전까지 어구의 사용량, 어선의 총톤수 등을 제한하여 어획노력량을 통제하는 방식의 정책을 추진하는 등 여러 규제를 운용하여 연근해 자원을 회복시키려 하였으나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19년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해 총허용어획량(TAC*)을 중심으로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어업관리 정책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Total Allowable Catch, 어종별·업종별로 연간 총 어획할 수 있는 총량을 정하여 관리


  자원관리형 어업구조의 핵심인 총허용어획량 제도가 실제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획량, 어획물 종류 등 조업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간 연근해어선의 조업정보는 유선을 통한 구두보고 등 원시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수집한 조업정보를 바탕으로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의 어업관리체계 개편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어업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스마트 어업관리시스템은 어선과 육상에서 지능형 CCTV와 같은 인공지능 옵서버를 통해 조업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여 통합 시스템으로 보내면, 조업정보 빅데이터를 해석하여 ▲ 총허용어획량 제도 준수 여부 확인 ▲ 어구 사용량 확인 ▲ 불법조업 여부 점검 ▲ 수산자원량 분석 ▲ 어장 이동 예측 등을 추진하여 어업정책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발에는 올해 31억 원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0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 어선용 인공지능 옵서버의 시제품 개발 및 실용화 ▲ 육상 양륙장용 인공지능옵서버의 시제품 개발 및 실용화 ▲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 구축 및 실증연구 등 3가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사업에 공모하고자 하는 연구진은 2월 26일(금) 16시까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연구개발(R&D) 통합관리시스템(http://ofris.kimst.re.kr/pms)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http://ofris.kimst.re.kr/pms(기관등록회원가입)로그인연구관리시스템접수과제신청신규과제 접수과제신청내용입력 및 구비서류 등록접수완료(접수증 출력가능)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1차 산업인 어업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관리체계를 혁신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하는 스마트 어업관리시스템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업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총허용어획량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연근해 자원량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참고

 

AI 기반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 개발

             

  추진배경

 ◦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선진 어업관리 체계의 구축 필요

  사업내용

◦ (어선용 AI 옵서버) CCTV 등으로 영상정보를 수집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조업상황(어획량, 불법어업 여부 등)을 분석


 ◦ (육상용 AI 옵서버) 육상 양륙장 등에서 휴대가 가능한 영상분석 장치로 어획물의 특성(어종, 체장, 어획량 등)을 자동으로 분석


 ◦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 AI 옵서버 등을 통해 수집된 조업정보 빅데이터DB를 통합해석하여 어업정책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시스템 모식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