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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산림부문에서는 한국이 아시아 대표

- 유엔 기후변화협약 국제적 행사에 산림청장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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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호 산림청장은 2일, ‘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UNFCCC COP26)를 앞두고 의장국인 영국에서 개최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회의에 아시아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했다. 
 
○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는 축산·콩·팜오일 등 인류의 필수적인 농림산물 소비를 위한 생산과 이를 위한 국가 간 교역이 산림파괴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원인임을 인식하고, 올해 당사국 총회의 주요 의제로써 지혜로운 해결책 모색을 위해 기획된 논의 협의체이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 전세계 개시행사 (Forest, Agriculture and Commodity Trade Dialogue Launch Event)
  - (취지) 숲을 보호하면서 무역을 촉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연대의 중요성
  - (일시) 2021.2.2.(화) 20:00~21:30(한국) / 11:00~12:30(영국)
  - (인터뷰) 4개 대륙별 대표 → ▴아시아: 한국 박종호 산림청장, ▴유럽: 유럽연합(EU) 대표 비르기니우스 신케비시우스 (Virginijus Sinkevicius), ▴아메리카: 콜롬비아 루돌포 엔리께 지아 (Rudolfo Enrique Zea) 장관, ▴아프리카: 리베라 지니 쿠퍼(Jeannie Cooper) 장관
 
□ 박 청장은 인터뷰에서, 개발도상국의 산림 개발행위는 기후변화 이전에 생계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책임 있는 소비, 생산-소비국간 협업 증진 등 개인 인식 제고와 함께 범국가적 구체적 행동 변화를 촉구했다.

○ 특히, 이번 대화 주제가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비중 있게 포함된 ‘순환경제’ 분야와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하며, 정상회의 기간에 산림청은 별도 특별행사를 하고 공공재로서 산림부문이 개발도상국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정상회의{21년 5월 29일(토)~31일(월), 서울}
  - (목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 모형을 발굴하여 확산
  - (주제) 에너지, 물, 식량․농업, 도시, 순환경제, 산림, 해양 등의 주제를 논의
  - (참가) 덴마크, 한국, 네덜란드, 칠레,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 12개 회원국과, 기타 관련 국가, 국제기구 등이 참가  
 
□ 또한, 황폐했던 국토를 성공적으로 녹화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도상국에 진행한 산림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례를 소개하며, 생산과 소비가 지속 가능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대체 수입 증가 프로그램 개발, △여성·청년세대 역량배양, △지원-수혜국 간 협업 조직화 등 필요성을 역설했다.
    
○ 이와 함께, 한국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진전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지난 12월 유엔에 제출했음을 설명하며, 우리가 축적한 경험과 지식이 농림산물 교역 증가로 인한 각종 개발로 탄소 배출원에 머무는 개발도상국 산림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의 고위급 원탁회의 시간에 아시아 대표로 산림청장이 참석한 것은, 파리협약 이후 신기후체제 대응에 있어 탄소흡수원으로 부각된 산림의 역할과 함께 한국의 산림경영 수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산림청은 우리나라가 이번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산림분야 모범국가로 부각되고 이번 의제를 내년 대한민국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산림총회까지 연계하여 동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산림청은 지난 1월 20일 ‘2050년 탄소중립 산림부문 전략안’을 발표하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에서 황폐화 방지 사업(REDD+)을 250만ha 추진하여 연간 500만 톤 이상(산림분야 전체 감축량의 15%)의 신규 산림 탄소흡수원을 해외에서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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