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조규일 진주시장, 제9호 태풍‘마이삭’대비 상황판단회의 열어

- 2일 오전, 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태풍대비 대책회의 개최 -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오전 제9호 태풍‘마이삭(MAYSAK)’북상에 따라 13개 실무반, 26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1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2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로 북북서진 중이며, 2~3일 진주 인근 지역을 관통하는 것으로 예측되어 피해 예방을 위해 어느 때 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과거 유사 사례를 볼 때 집중호우에 의한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와 산사태가 우려된다”며,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 비닐하우스 파손, 전기시설 전도로 인한 대규모 정전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업부서에 당부드린다”며 최종점검을 하였다.

  조 시장은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 “각 부서와 유관기관은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재해에 대비하여 점검을 완료한 시설과 농작물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진주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시민들에게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 막힌 곳 뚫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 거주 주민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미리 알아두기, 노약자나 어린이 집 밖 외출 자제, 정전 대비 비상용 랜턴‧양초 구비 등 각 가정에서도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태풍 주의보 및 경보 발효 시에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거주 주민대피 준비, 운전 중일 경우 감속운행,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 단단히 고정,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 점검,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 시 대피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청이나 읍‧면‧동 사무소에 즉시 연락하고, 물 끓여 먹기, 빗물을 머금은 제방 근처에 가지 말 것, 감전의 위험이 있는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말 것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태풍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