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올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 대폭 확대된다

◇ 2020년 국고지원액 6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늘어나
◇ 축사‧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 신규 지원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국고지원금을 671억 원으로 편성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국고지원금은 지난해 394억 원보다 약 70%가 늘어났다.

     ※ 슬레이트 : 시멘트와 발암물질인 석면을 84:16의 중량비로 압축하여 제작한 얇은 판으로 1960~1970년대 농가 지붕에 많이 사용됨   

□ 올해 확대되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확대

○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대상을 지난해 약 2만동에서 약 3만동으로 확대했다. 1동당 최대 344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은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지원받고자 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임차인·거주인들은 3월 말부터 관할 시군구 또는 시군구가 선정한 위탁사업자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2. 사회취약계층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확대


○ 2019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의 경우 1동당 최대 302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427만 원으로 지원비용이 대폭 증가했다.


  -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의 순서로 지원하며, 지붕 철거 후 개량까지 할 경우 1동당 최대 77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포함 가구 등에 해당하며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


3.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 지난해까지는 주택 슬레이트에 대해서만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개인 축사·창고 등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도 지원한다.

   ※ 1동당 최대 172만원 지원할 계획


□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국민들이 석면 슬레이트 가루의 날림(비산) 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거주자, 임차인들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질의/응답.

      2. 2020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개요.  끝.


붙임 1

 

질의/응답

 

1.   1 슬레이트는 왜 철거하여야 하나요?

  

❍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고함량 석면건축자재이며, 60~70년대 지붕재로 집중보급되어 현재 대부분 30년이상 노후화된 상태로 비산의 우려가 큼 

                                                                                     

2.   2 그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개량지원 사업 추진현황은?


❍ ‘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9년까지 국비 2,016억원을 투입하여 주택 슬레이트를 약 19만동 철거 하였으며, 잔여 주택 슬레이트 약 61만동 존재

❍ ‘19년부터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철거 후 개량비용까지 지원하였으며, 19년은 1,170동 개량지원함
                                                                                    

3.   3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향후 추진계획은?


 ❍ 2030년까지 주택 슬레이트 52만동(누적)을 철거하여 주택 슬레이트 제로화 추진
  ※ 잔여 약 18만동은 재개발,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자연감소 예측
                                                                                      

4.   4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신청방법은?

 

❍ 관할 시군구 또는 시군구가 선정한 위탁  사업자를 통하여 건축법 및 주택법 상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사업참여자 신청을 접수함

  ※ 임차인, 거주인 등도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가능 


❍ 사업참여자가 확정되면 지자체별로 사업대상자의 일정에 맞추어 해당 가옥의 면적을 조사하고, 공사 일정 협의 후 철거 날짜를 확정하여 철거 및 개량을 진행함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