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버스, 미세먼지 걱정 뚝‥공기청정필터, 공회전제한장치 설치 추진

○ 도, 10월까지 ‘미세먼지 걱정없는 경기버스’ 위한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 추진
- 총 22억6천1백만 원 투입. 도내 51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대상
○ 공기청정필터 교체 및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지원
- 공기청정필터 : 차내 입자상 물질 제거로 공기질 개선
- 공회전 제한장치 : 차고지, 회차지에서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로 배출가스 저감


경기도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 제한장치를 설치하는 내용의 ‘2019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도내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쾌적한 차내 환경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를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도내 51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22억6천1백만여 원을 투입,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해 올해 10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사업’은 총 13억3천7백만 원을 투입,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필터를 차량 상부 에어컨 공기흡입구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황사주의보 시 차내 공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천72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5천238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차종별로 대당 최소 13만7천원에서 최대 54만6천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공회전제한장치 설치사업’은 경유 버스 차량에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주·정차 중 불필요한 공회전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는 장치를 설치,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지난해 1천778대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9억2천400만원을 투입해 1천154대에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의 이번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 다른 기관 사업사례 벤치마킹 및 시중조사, 시군 및 운송업체 대상 수요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도출됐다.
김상수 도 버스정책과장은 “향후 시군과 함께 보조금을 지원받은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설치 완료상태 등 사업추진 현황을 지속 관리·감독하고, 특히 시내버스 차내 공기질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측정해 운송업체가 적정하게 사후 관리하도록 감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