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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해상수군출정식, 임진년 모습 ‘생생’

5일 15시30분 거북선대교~종포해양공원~돌산대교 해상
일자진·학익진 등 해상전술 재현…해상퍼레이드도 볼거리


   △지난해 5월 여수 종포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해상수군출정식이 펼쳐지고 있다.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가 펼쳐지는 종포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전라좌수영의 1차 출정 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거북선대교~종포해양공원~돌산대교 앞 해상에서 해상수군출정식과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순신장군이 1592년 24척의 판옥선으로 옥포 앞바다로 출정하는 모습을 재현한 해상수군출정식은 통제영길놀이와 함께 거북선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날 24척의 어선은 판옥선의 모습으로 이순신장군의 해상전술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횡렬 일자로 늘어선 전투대형인 일자진과 학이 날개를 펴듯 적을 둘러싸서 공격하는 대형인 학익진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연출과정에서는 폭죽과 연막 등 특수효과가 활용돼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군출정식에 이어 해상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해양경찰서 함정을 비롯해 유람선, 행정선, 어선, 제트스키 등이 연막 등을 활용해 아름다운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와 축제 관람객들이 이순신장군의 해상전술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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