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13일(금)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이레화학(주)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관련하여 2018. 4. 16. 행정부시장 주재로 환경부 산하 시흥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복구지원 및 현안긴급 점검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 시에서는 화재진압 이후 현장복구를 위해 시흥합동방재센터, 시, 서구청 합동으로 지정폐기물 수거차량 1대, 진공흡입차량, 오일펜스(10m), 유흡착제 30kg 등을 투입하여 화재주변 도로 방재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도로 겔 상태의 잔재물을 처리 중에 있다.
○ 긴급회의 개최 결과 인천시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레화학과
주변 중소기업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주변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지원하고 피해 근로자 의 자녀에 학자금에 대하여는 인천교육청과 협의하여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 특히, 사고 당일 지정 폐기물 등의 연소에 따른 환경위해성 평가를 위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대기질과 수질분야에 대해 총 17개지점에 110항목을 측정하였으나, 해안쪽으로의 바람영향으로 시민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청라국제도시는 평상시 대기질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정상적 환경상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금주 중으로 재조사할 계획이다.
○ 유해화학물질은 현행 각기의 개별법(위험물안전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화학물질관리법)에 의거 소방관서,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관리되는 상황으로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별 상호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는 한편, 사업장에 대한 합동지도 점검을 실시토록 하였다.
○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산,학 합동으로 구성된 ‘인천광역시 화학물질안전관리 위원회’를 4월 19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수립하고, 10월에는 시민 및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 실시할 계획이다.
○ 유해화학물질관련 안전관리를 위해서 화학물질 취급장별 현황 및 방제시스템 정보공개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규제에 대하여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건의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 복구 및 회의 현장사진

사고지점 주변 진공흡입차로 방제작업 실시 |

사고지점 주변 진공흡입차로 방제작업 실시
사고2018. 4. 16. 긴급회의 개최
Ⅰ사고개요
□ 일 시 : ’18.4.13.(금) 11:47~
□ 장소 및 대상 : 이레화학(주) 등 8개업체
〇 서구 백범로 910번길 49-6(가좌동 178-137)
□ 사고경위 : 조사 중
〇 이레화학에서 알코올 용기에 옮기는 과정에서 화재발생 추정
□ 피해상황
〇 인명피해 부상 1명(소방 발목골절 추정)
〇 재산피해 : 조사 중
Ⅱ 사고수습 현황 및 동원
□ 화재진압
〇 11:47 신고접수(소방서)
〇 11:48 유관기관 통보(경찰 등 6개기관)
〇 11:58 대응2단계 발령
〇 12:02 대응3단계 발령
〇 12:30 ~ 소방본부장 현장지휘(중앙구조본부 출동, 대국민 통합 상황전파)
〇 14:02 대응2단계 하향
〇 14:37 대응1단계 하향
〇 15:32 완진
〇 4. 14~15 : 질산 및 인근 도금공장의 소량 화합물(황산)으로 3차례
소량의 연기 발생으로 119센터 신고 접수 후 소방서
소방차(1대) 출동하여 진화완료
□ 화재진압 동원현황
〇 인 원 : 779명(소방438명, 경찰 303명, 보건소 13명, 해역방어 사령부 13명, 가스안전공사 5명, 한전 3명, 전기안전공사 4명)
그 외 대한적십자 차,음료,라면 봉사 차량운영 및 자율대응반 운영
〇 장 비 : 88대(지휘2, 화학27, 탱크 24, 구조 4, 구급 7, 기타 24)
※ 고성능화학차 : 9대 (인천5, 시흥구조대1, 경기2, 서울1), 헬기3대, 드론 등
기관별 조치사항
□ 소 방 : 현장지휘소 설치 및 진화 ⇒ 현장대응 총괄
□ 경 찰 : 현장대응⇒ 교통통제 등 현장 질서유지
□ 환경부
〇 한강유역환경청 : 상황관리
〇 시흥 합동 방제센타
- 화재현장 내 유해화학물질 종류 농도측정(측정인력 2명)
- 화재현장 주변 유해화학물질 종류별 농도측정 (측정전문차량)
- 민간 자율 방재단 인력동원
※ 화재 현장 유해화학물질 농도 상승으로 소방인력 안전장비 착용 전파
- 지정폐기물, 소방수 방사에 따른 하천, 하수처리 방재 협조
□ 인천광역시
〇 환경정책과
- 현장 조치반 총괄(주민소산 발령대기 및 방제센터 업무지원 등)
- 지정폐기물, 하천·하수 오염 처리부서간 연계
〇 대기, 수질, 하수과
- 대기환경농도, 배출시설 관련 상황관리
- 하천오염 방지대책 (오일펜스 설치 등)
- 하수농도 상황관리 및 대책시행
〇 보건환경연구원
- 화재 현장 주변 대기오염 측정
- 화재 현장 인근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대기측정
(※ 청라 국제도시 및 동구 일원)
- 하수처리장 유입수 등 검사
□ 서구청
〇 현장대응
- 현장 상황실 운영
- 화재 주변 도로 방재 작업 실시(진공흡입차 1대)
- 화재 잔재물 및 지정폐기물 처리방안 강구(업체선정 및 위탁처리)
사후조치 관련 주요 인력·시설·장비
〇 인 력 : 29명(작업인력)
〇 장 비 : 탱크로리 1대(10톤), 진공흡입차량 (1대)
〇 물 품 : 오일펜스 10m, 유흡착제 30kg, 흡착포 1box
흡착붐 4기, 가슴장화, 고무장갑 등
※ 현재 도로 겔상태의 잔재물 (지정폐기물) 사업자 처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