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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목포․나주․신안과 머리 맞대

“2017년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시범사업” 공모 선정


무안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목포시, 나주시, 신안군과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국토부 공모 사업인 『해안 ․ 내륙권 발전거점형 지역계획 시범사업』에 지난 8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공동 발전계획 수립 용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4개 시군은 지속적으로 연계 ․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달‘전남 연계 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 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국토부가 2억원, 전남도와 4개 시군이 총 2억원을 투입한다.     
 무안군은 앞으로 섬․갯벌 생태체험관광, 다도해와 영산강의 문화특화지대 구축, 대중국 서남해안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교류협력 거점 마련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전남도, 3개 시군과 협의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정부의 관심 유도와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담당자는 “우리 군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지차체간 연계․협력이 필수”라며“군 지역 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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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 모색
전라남도는 9일 도청에서 박세필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 전남포럼을 열어 급변하는 첨단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전남도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바이오 신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박세필 교수는 “전남은 일찍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선도적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국가 대형 연구개발(R&D)을 유치한다면, 단순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세계 바이오 신약 개발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포럼을 계기로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화순 생물의약산단에서 지역 바이오 상장 1호기업인 ㈜박셀바이오 본사 신축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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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진주시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공식 박람회다. 전시, 산업, 학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정원의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한다. 국내 대표 정원작가 6인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정원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도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 ‘동행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 정원산업전은 초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정원용품, 조경자재, 반려식물 키트 등 관련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정원산업의 흐름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과 업체가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야간 개장을 통해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조명이 더해진 밤의 정원은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관람 시간의 확장을 통해 정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