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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어촌 장애 어르신께 재능기부 활동 펼쳐

전남 강진군 거주 청각·언어 장애 어르신 100세 기원 장수사진 촬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6월 9일(금) 전남 강진군 수화통역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을 기원하며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하였다.
농어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는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aT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중 하나로서, 지금까지 농어촌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사진 촬영과 액자증정, 식사대접 등을 해오고 있다.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이루어진 올해 첫 장수사진 촬영은 강진에 거주하는 청각·언어 장애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에 나선 aT 직원들은 수화통역센터의 수화 담당자 및 헤어·메이크업 자원봉사자의 도움에 힘입어 어르신들과 수월하게 소통하며 즐거운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환한 웃음을 카메라와 마음속에 담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aT 고동호 경영지원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희망하는 뜻에서 추진하는 장수사진 촬영이 작지만 서로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장애인 어르신들이 앞으로 좀 더 폭넓은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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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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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