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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현안사업 논의 위해 지역 정치인과 머리 맞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열고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 건의


광양시는 5월 15일(월)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정치인과 머리를 맞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김태균, 강정일 도의원과 송재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황 설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대선에서 지역 공약으로 제시된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과 광양만권 첨단신소재산업 육성, 광양항 UN 조달물류기지 유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인 지난 4월 6일 광양제철소를 방문했을 때 논의된 광양만권 첨단신소재산업(신소재산업 클러스터 허브 구축)은 시의 기존 산업을 보완하고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현안 핵심 사안임을 공감하고 공약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해고속도로 선형 개량(이설)사업,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GIST 광양분원 설치, 이순신대교 국가관리 등 4건의 현안 사업과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등 14건의 국고건의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현안 사업 논의를 위해 자주 이런 자리를 가져야 하나, 부득이 하게 이번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음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새정부가 들어선 만큼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무엇보다 지역을 이끌어 가고 있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협력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지역 현안사업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더욱 더 전략적이고 내실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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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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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