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동 지역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700여 명의 통장이 복지대상자를 살피고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이하 순찰제)’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제는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기후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700여 명의 통장이 지역 곳곳을 순찰하는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부천시 지역 안전이 한층 더 두텁게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찰제는 통장들이 매주 1회 이상 관할 통 지역을 순찰하며 ▲1인 가구, 고령어르신 등 복지대상자 실태 확인 ▲장기간 우편물 방치 세대 신고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관리 ▲보안등·하수구 등 공공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 위험 요소와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활동이다. 시는 달인 통장 선정, 우수 통장 표창 수여 등 활동 우수 통장의 사기진작 방안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정기 순찰 활동을 한 통장은 “지역 정기 순찰을 통해 동네 구석구석 숨은 주민 불편 민원과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해외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물류비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수출·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2024년 수출 신고된 수출물류비의 70%를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도 수출액 2천만 불 이하의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B2B 계정 구입,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기업은 총소요 비용의 70~ 100%(분야별 한도 350만 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며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시는 지난해 수출물류비와 샘플 발송비 167건, 온라인 수출 마케팅 13건을 지원하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출 채산성을 높이고 도전적인 해외
안양시는 1일‘안양시 경관계획’재수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양시민, 관내 대학생,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경관계획 재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경관 기본구상·기본계획 재정립 ▲경관 유형 및 요소별 경관 가이드라인 제시 ▲유형별 경관개선 및 특화, 관리방안 제시 ▲색채, 야간경관계획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후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관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예정인 경관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의 경관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인 경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반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일 오후 관내 남면에 소재한 복합문화시설 ‘감악르네상스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남면 지역 상권의 쇠퇴와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생활환경의 질적 저하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복합 문화시설을 구축해달라는 주민들의 많은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주민 생활의 편익은 물론 인근 군부대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48억 원 등의 지원을 받아 ‘감악르네상스센터’의 건립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기관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케이크 및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본 센터는 총 연 면적 2,044㎡의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옥상층 포함)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2층은 청소년 휴카페, 행복마을 관리소, 군인 가족의 휴식을 위한 어울림 공간, 공유주방으로 꾸며졌다. 이어,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오는 5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서 11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10시에서 16시까지 운영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에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으로는 관내에서 당일 수확 및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옥수수, 감자 등이 있다. 또 개장 행사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준비한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식물, 동물 등 농업 소재, 농업 활동, 농촌 환경을 통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치유농업의 사회적 서비스를 촉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농촌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선발 ․ 육성해오고 있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특수학급 설치 학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관기관의 대상자 추천, 참여농장 모집, 유관기관 ․ 치유농장 매칭 및 사전협의회를 거쳐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발달장애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과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복수 조합장 및 임원, 안양시 노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020년부터 사회복지·체육시설 건립 및 기부채납과 관련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에 재개발조합은 이달 말 사회복지시설 등이 준공되면, 복지시설을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실질적 소유권을 즉시 안양시에 이전하기로 협의했다.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은 비산동 315-5번지 일원에 연면적 5163.15㎡, 지하2층~지상6층 규모의 노인복지관 및 배드민턴장으로 조성된다. 지하2층~지상4층은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 복지카페, 물리치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마련되며, 지상5~6층은 배드민턴장으로 배드민턴 코트 5면과 휴게실, 탈의실 등이 갖춰진다. 시는 노인인구 급증과 함께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이
안양시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5년 이상 경과한 총 51개 노후 주택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17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창호 교체를 통한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비는 총 1억 2,00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32세대가 신청했으며, 건축(소)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51세대가 선정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 준공 후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물 관리가 어려웠던 노후 주택이 보수를 통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요금 절약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30일 제1회 골목마켓과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등의 협력사업으로‘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청년실험마켓’은 지역의 빈 점포를 임대하여 청년들의 창작·창업의 기반이 될 다양한 실험활동과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써 경민대학로 상가거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제1회 골목마켓은‘봄이랑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이라는 주제를 통해 체험투어, 미니공연, 포토존 등 협소한 골목환경에 맞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었고, 이번 행사엔 약 100명이 참여할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구변화 및 소비문화의 변화로 인해 쇠락해져가는 경민대학로 골목상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대학가의 명소로 자리매김 되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실시하여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