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노선입찰제 기반의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의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시공사(www.gico.or.kr) 및 14개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했다.‘경기도형 준공영제’는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운영을 위탁하는 제도다.시장가격에 기초한 재정지원, 서비스평가를 바탕으로 한 면허갱신·성과이윤 지급 등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기존 준공영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입찰 대상 노선은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운행될 ▲2기 신도시 3개 노선, ▲중소택지지구 6개 노선, ▲소외지역배려 3개 노선, ▲비수익반납·폐선 4개 노선 총 16개 광역버스 노선이다.‘2기 신도시’ 노선은 덕정역~상봉역(양주), 아이파크A~잠실역(화성), 산내마을~홍대입구역(파주), ‘중소택지지구’ 노선은 광주터미널~코엑스무역센터(광주), 한라비발디A~잠실역(구리),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잠실역(의정부), 장안마을~양재
□ 개통 한 달을 맞이한 김포 도시철도의 평일 하루 최대 평균 수송인원은 5만 8천 명,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김포공항역(일평균 2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전 우려됐던 안전사고 역시 발생하지 않아 믿음직한 김포 시민의 발로 자리 잡고 있다. □ 김포 도시철도를 관리・운영하는 ㈜김포골드라인운영(사장 권형택)은 개통 후 한 달(9월 28일~10월 28일) 간의 운영결과를 이와 같이 내놨다. 한 달 간 김포 도시철도의 평일 총 이용 인원은 110만 명(일평균 5만 8천명)이었으며,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은 김포공항역으로 나타났다. □ 최고 이용 인원은 7만 5천 명으로 개통 전 예측치(평일 일평균 8만 8,980명) 기준 83% 수준을 달성하였다. 개통 한 달이 지난 현재 평일 평균 이용 인원은 5만 8천명으로 개통 전 예측치의 66% 수준이다. ○ 타 지자체 경전철의 개통 후 실적(용인경전철 5.7%, 의정부경전철 18%, 우이신설경전철 48%)과 비교하면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김포시의 인구증가율(전국 1~2위)을 감안한다면 김포골드라인은 머지않아 예측 수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개통 한 달 이용객 수치
버스 준공영제 개혁의 필요성을 수차례 언급하며 강조했던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기섭 의원(북구2,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2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본격적으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질문을 이어갔다.노 의원은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관련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을 확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서 질문을 시작했는데, 특히 부산의 대중교통수단 분담율이 50%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도시철도’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버스와 마을버스, 택시, 트램, 공유자전거, 개인교통수단 등과 확실하게 연계되는 방안을 찾을 때에만 목표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꼬집었다.특히 노 의원은 시내버스 경영 혁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서비스가 제대로 평가되어야만 혁신도 함께 달성된다고 하면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에 대해 분석한 바를 언급하면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였다.노 의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12년간 해당 용역을 최소 1억원에서 최고 1억5천만원에 이르는 용역비를 들여서 과제 수행을 맡겼는데, 조사한 바에 의하면 거의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출근시간대 교통혼잡 구간인 기흥구 중동 동백지하차도 사거리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백 시장은 특히 “이 구간은 동백에서 죽전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석성로 구성‧마성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정체는 물론 접촉사고의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 시장은 지난 5월 마성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며 석성로 포곡방향 뿐 아니라 동백-죽전간 도로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마성IC 연결도로 개통 후 출근시간대 석성로에서 마성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13% 증가한데다 동막교차로 신호대기로 정체가 길어졌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죽전방향 차로를 2→3차로로 확장하고 포곡방향으로 진입하는 가속차로의 길이를 연장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백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 동백중학교에서 석성로 북단교차로로 진입할 수 있는 480m 길이의 연결도로를 개설한 바 있다. 또 석성로 북단의 교통 흐름 완화를 위해선 북단교차로를 2016년 2→3차로로, 2019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M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입석금지 완화 건의, M버스 노선 신설 등을 통해 대대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21일 “수도권 주민들의 광역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M버스의 입석허용 등의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는 도시의 발전 속도 등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는 대중교통 규제를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해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M버스는 기점과 종점에서 각각 7.5km이내, 6개의 정류장만을 지정할 수 있으며 입석이 금지돼 있다. 이는 노선의 이동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이지만 광역버스(붉은색)와 비교할 때 지자체의 탄력적인 노선운영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고양시 광역버스 1000번(대화동~숭례문)과 M7106번(대화역~숭례문)은 동일한 운행경로와 중앙로를 이용하지만 좌석버스와 광역버스는 입석이 허용되는 반면 M버스는 입석이 금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같은 도로를 운행함에도 광역버스는 단속을 하지 않고 M버스만 단속을 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서울시설공단의 도시고속도로 속도자료(
울산시는 10월 14일 오후 2시 남구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울산시, 울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지부,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 연합회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고취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방향지시등 점등, ▲ 이륜차 안전모 착용, ▲ 운전‧보행 중 스마트 기기 사용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예산, 제도, 도로 환경 같은 외적인 요소와 시민들의 의식 같은 내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전·보행 행태 등을 현장 조사해서 도시 간 점수를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10월 한 달간 관측조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유도를 위해 10월 14일 시를 시작으로 5개 구‧군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민‧관‧경 합동으로
서울시가 ‘버스 준공영제’ 제도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 개선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시내버스 회사의 경영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투명성을 높이며 시의 재정지원을 합리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핵심적으로, 서울시의 버스회사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표준원가제’를 전면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경쟁력 강화를 유도한다. 중대‧비리 사고 업체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외부 회계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을 보다 엄격하게 선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버스 준공영제’는 도입('04. 7.) 후 교통사고 64% 감소, 서비스만족도 상승,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같은 긍정적 효과를 내며 다수 광역시와 해외도시에서 벤치마킹, 버스개혁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버스회사의 경영 부조리나 관리‧감독 문제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15년 새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제도 재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 도입 주요 성과 > 교통사고 감소 : ‘04년 1,944건 배차정시성 증가 : ‘06년 87.3% 서비스만족도 개선 : ‘06년 59.2점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 ‘04년 30,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단체협상과 관련해 11일(금)부터 15일(화)까지 5일간 이른바 준법투쟁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노동조합이 주장하는 준법투쟁은 열차운행 횟수는 정상적으로 유지하나 열차지연 시 회복운전 기피, 안전운행을 명분으로 서행운전 하는 등,객관적으로 요구하는 취지 이상으로 법규를 지키거나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여 회사의 정상적 업무를 방해하는 노동조합의 쟁의 방식이다. □ 공사는 우선 열차 지연 운행에 대비해 환승・혼잡역에 지하철 보안관 등을 포함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 및 안내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시 운행을 최대한 독려하고, 허가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의 행위는 사규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노동조합의 준법투쟁으로 인해 열차 운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열차의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께 불편을 끼칠 것 같다.”라며,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공사 비상수송대책 발표,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단계별 비상수송대책 시행- 필수유지인력․비조합원 등 대체인력 확보로 평소와 동일하게 지하철 정상운행- 정상운행 어려울 시 단계별 대체수단 투입…시내버스 예비차량, 택시부제해제, 전세버스 등- “파업해도 정상운행 예정…동요하지 말고 질서 있는 이용 당부” □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노동조합(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이 7일(월)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7일(월)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현재 9호선 2·3단계 구간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 9호선운영부문은 평일 열차운행횟수 458회 중 20%인 90회를 운행하고 있다. 구 분 1단계 구간 2단계 구간 3단계 구간 구 간 개화역~신논현역 언주역~종합운동장역 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규 모 27km, 25개 역사 4.5km, 5개 역사 9.1km, 8개 역사 운 영 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직 원 수 (노조원수) 634명 (497명) 252명 (163명) □ 노조측이 발표한 파업 예정기간은 10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