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는 11월 1일, 금촌~혜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광역급행버스 M7111번의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돼, 국·도비 재정지원을 받는 등 더욱 다양한 광역교통 이용과 안정적 노선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을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와 협의했고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노선 신설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올해 대광위에서 추진한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사업에서도 M7111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금촌~혜화 노선 신설’은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19개 노선이 경합해 7개 신설 노선에 포함됐다. 또,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은 경기도 8개 시·군이 21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11개 노선에 M7111번이 포함됐다. 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로 현재 광화문 중심의 광역버스 운행을 인접 지역인 종로구 중심지로 이동, 교통수단 분담을 통한 이용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 직행좌석 버스들을 경기도 준공영제로 전환시킨 것과 더불어 광역급행버스 M7111번도 준공영제로 전환돼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세 번째 신규 노선인 도시형버스 3번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2019년 12월 자연마을과 시가지를 오가는 도시형버스를 도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지난해 9월 2번 버스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 시는 일주일간 시범 운영하면서 주민 의견 청취로 개선할 점을 파악하고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정식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도시형버스 3번은 진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진영읍 용전, 양지, 효동마을과 진영역, 한림면 신기, 삼미, 퇴은, 소업마을을 지나 어병마을까지 운행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5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같고 교통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며 다른 시내버스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도시형버스 3번 운행지역 중 한림면 병동리 어병마을에는 300번 버스가 1일 4회 경유하고 있고 진영읍 용전, 양지, 효동마을과 한림면 신기, 삼미, 퇴은마을은 11번이나 15번 버스가 1일 2회만 경유하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이다. 기존에 운행하는 버스는 당분간 병행하여 운행하므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나들목)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진출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남동IC 개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월동 중심상업지역, 인천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광역도로망으로서 1일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상습 교통혼잡 구간이다. 서창JC(분기점)에서 남동IC로 빠져 나오는 차량이 인천시청과 남동국가산업단지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서로 엇갈리면서 차량의 대기행렬이 길어져 제2경인고속도로 본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향후 구월2공공주택지구, 인천터미널 복합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면 교통혼잡이 현재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남동IC 개선을 통해 장래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남동IC 개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남동IC와 호구포로∼소래로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역을 통해 기초자료 분석 및 환경성 검토, 기술적 검토 등을 통한 대안 선정, 장래 교통수요예측 및 편익·비용 산정 등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검토
경기도가 한강 다리 28개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일산대교에 대해 27일 12시(정오)부터 무료통행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의 통지를 26일 ㈜일산대교에도 전달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면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즉시 무료통행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 통행차량에 부과되는 요금시스템을 모두 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일산대교 통행차량은 다른 한강다리를 통과하는 것처럼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현재 1,200원이다. 이번 무료통행은 공익처분에 따른 것으로 도는 국민연금공단 측의 집행정지 신청 등에 대비하여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항구적으로 무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일부 금액을 선지급 하더라도 전체 인수금액 총액은 달라지지 않아 추가 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기대수익 7천억 원’ 등 가짜뉴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일산대교의 연간 매출액은
- 교차로 알리미, 최첨단 차량이동감지기 설치돼 보행권 확보 - 올 연말까지 무주읍 시장사거리, 풀마트 앞 사거리, 안성 사거리에 설치 - 교통안전시스템 확대해 보행친화 중심의 무주군 만들겠다 무주군이 중소기업 혁신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조달청 2021년 제2차 시범 구매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무주읍 시장 사거리를 비롯한 풀마트 사거리, 안성면 안성 사거리에 대한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 알리미 시설을 조달청 시범사업으로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는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등을 통한 사고방지 예방기능과 음성안내, 경광 등을 결합, 무주관내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통합형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1월에 공사에 착수,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이들 교통사각지대에 대한 보행자의 차량안전사고 예방의 기대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들 3개 지역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이어서 항상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이러한 사고 우려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들 3개 지역에 설치될 스마
고양 능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2.1㎞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2024년 운행재개를 위한 실시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2일자로 교외선 운행재개에 필요한 시설개량공사의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이는 지난 8월 23일 경기도, 고양, 의정부, 양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체결한 ‘교외선 운행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당시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 사업을 담당하기로 한 바 있다. 설계는 지반조사, 노반, 궤도, 통신, 신호의 5가지 분야로 실시되며, 이중 노반과 궤도는 12일, 신호, 통신은 14일부터 설계에 착수했고, 지반조사는 현재 설계업체를 선정 중이다.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 후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2004년 4월 이용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전철화 및 운행재개 요구가 지속되어, 국토교통부에서 전철화 사업에 대해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했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도는 2018년부터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고양, 의정부, 양주와 수차례 협의를 통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5일부터 친환경·대용량 저상 2층 전기버스 6대를 M6427노선(양곡터미널~강남역)에 배치해 운행을 개시한다. 하루 전 열린 현장점검 및 시승에는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위원, 박상혁 국회의원,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구래동 석모차고지에서 열린 합동현장점검에서 참석자들은 차고지와 전기충전소 등 운송 부대시설과 차량의 설비‧장치를 점검했다. 이어 휠체어 탑승을 시연한 뒤 차고지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뉴고려병원까지 노선 일부구간을 시운행했다. 김포시는 전국의 도시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2층 버스를 도입해 왔으며 현재 46대를 운행하면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도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2층 전기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김포한강신도시에 도입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와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백승근 대광위 위
용인시는 오는 15일까지 신수로 등 관내 주요 도로 18곳의 교통량을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법에 따른 것으로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움직임과 수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조사 장소는 신수로, 용구대로, 석성로 등 18곳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지점의 도로 구조 등 특성을 파악한 후 전문 영상 장비로 촬영해 분석하게 된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연 평균 일 교통량(AADT)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도로 계획이나 건설 등에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이 이번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오는 10월 5일(화)부터 10월 21일(목)까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집중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장수IC~시흥IC(판교방향)와 장수IC(일산방향) 진입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는 장수~시흥(판교방향), 장수~송내(일산방향) 구간을 전면통제하고 동시작업으로 진행해 기존의 30여일이 소요되는 공사를 10일로 단축시키며, 평일 심야시간대(22시~05시, 휴일 제외)에 진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o 판교방향은 만의1교의 노후화된 교면재포장과 소래터널의 차선도색 등을 위해 시내도로로 우회가 가능한 장수~시흥 구간을 전면통제하며, o 일산방향은 장수IC 진입로를 차단해 시내도로로부터 유입되는 교통을 전면통제하고 장수~송내 구간 일부차로를 차단해 부천고가교의 교면재포장공사 등을 진행하며, 차단 외 차로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 한국도로공사는 보수공사기간 동안 판교방향 차량들은 장수IC에서 진출해 시내도로로 우회하고, 일산방향 장수IC 진입차량은 시내도로를 통해 송내·중동IC로 진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