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국립대전숲체원이 17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1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산 1-13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숲체원장 권영록)에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생태계 보존과 산림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29명) 시상과 함께 산림헌장 낭독,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시설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원을 들여 숲 체험활동을 통해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강단, 세미나실, 숲속도서실, 식당, 무장애길(데크로드), 숙소(20실, 135명 수용)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전숲체원에서는 ‘아이(兒) 좋아 숲’ 등 유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율성과 창의성,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숲체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엘리베이터로 숲을 진입하는 무장애길(데크로드)을 마련,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창재 원장은 “국립대전숲체원이 숲의 풍요와 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7일(월)부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의 숲’참가자를 모집한다.본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예비창업자들에게 관련 제도 업무 담당자들과 실제 창업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림분야 창업 실무교육과 창업 사례 등 맞춤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수 팀(15개 팀 내외)을 선발하고자 한다.우수 팀에게는 법인설립 교육 및 컨설팅이 제공되며, 실제 법인을 설립할 경우 창업비용(최대 1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sdestiny2@in.kofpi.or.kr)로 접수하면 된다.구길본 원장은 “산림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제 산림분야 창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울진 금강소나무숲에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47명)을 대상으로 숲 캠프를 실시한다.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및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숲길걷기와 캠핑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산림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민 산림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숲 감수성 제고를 위해 산림복지 인프라 등을 활용한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2019년 10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2008년 경남 진주에서 첫 번째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330만 명 이상이 관람·참여한 행사로 2015년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192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한민국 산림분야 대표 행사이다.‘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에서 만나요’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그동안 침체된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아울러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유인하고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특히,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개최지 장흥군의 산림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2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현장책임관은 산림청 1․2차 소속기관에 각 1명씩 4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첨단기술을 산림현장에 적용 및 확대하고 다양한 스마트 산림분야의 현장의견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산림 업무에 드론이나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산림행정 실현을 다짐하였다. 한편, 간담회를 개최한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3위로 입상하여 구성된 벤처형 조직으로 올해 8월 23일 출범했다. 이 조직은 드론․사물인터넷․인공지능(AI)․로봇․모바일 등을 활용한 스마트산림 실현을 목표로 하여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산림 관련 기술개발 및 기술자 양성 등을 담당한다. * 벤처형 조직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신규 도입한 혁신형 조직으로, 행정체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등 국민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과제를 추진하는 한시조직을 말함.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을 통해 산림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국민 모두에게 산림혜택이 녹아드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9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 새산새숲! 강원 고성 산림생태복원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 경관 회복을 위한 첫 삽을 뜨는데 그 의미가 있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2022년까지 4년간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19년 4월 강원도 대형산불 발생 지역 5개 시·군(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고성군수와 더불어 산림청과 함께 남북산림협력을 추진 중인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숲속의 한반도를 만들어 평화와 번영이 이루어지길 기원하였다.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창작 국악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기념비 제막식’, ‘산불 피해지 나무심기’에 이어 ‘고성 DMZ 평화의길 걷기’로 마무리 됐다.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는 소나무를 주 수종하되, 사유지 경계 부근은
서부지방산림청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9월 부터 10월 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주요단속 대상은 수확기를 맞은 도토리·밤, 수실류와 버섯, 산약초 등의 임산물을 불법 채취 및 기획관광(모집산행),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쓰레기투기행위 등을 산림특별사법경찰 단속반을 운영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 불법으로 임산물을 굴취 또는 채취 하는 경우는「산림자원법」제73조 임산물 절취죄에 해당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달한다. 백광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민여러분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본격적인 잣·버섯류 등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림사범수사대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 총 83명, 자체 보유 28대의 드론을 투입하여 오는 9월 16일부터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우선 ‘先계도 後단속’을 통한 적발 위주 단속을 지양하고 단속정책 공감을 유도하고자 적극적인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충분히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과 연접한 도로 임도 주변에 주차한 차량 관광버스 등을 기동 단속 하는 한편, 인터넷 산나물 산행 모집 등 관련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중점 단속한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곳은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동안 여러 방면으로 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및 절취는 불법임을 홍보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산은 주인이 없다”라는 인식과 관행으로 불법이 근절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다.임산물 불법채취는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반드시 불법행위를 근절토록 할 것이며, 요즘 모집산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가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전문 채취꾼의 기승으로 산림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임산물 불법채취, 국유림 무상양여지 허가 외 채취 등울 중심으로 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국‧사유림 구분 없이 책임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올바른 산림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국유림 내 주요등산로, 국립공원지역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단체 합동 범국민 참여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및 산지정화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지 않는 등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