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월 21일부터 포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138번 노선을 분리해 138-1번 버스를 신설·변경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역이 넓고 교통 여건이 취약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많았다. 이번 138-1번 노선 신설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요통 이용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138-1번 버스가 확대되는 지역은 2017년 이후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 지역으로, 그동안 아파트 주민의 주요 도심지 이동이 불편해 잦은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해당 노선 개통으로 이동권 보장은 물론, 교통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해당지역 주민의 기대가 높다. 시 관계자는 “교통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저상버스 도입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점진적인 준공영제 확대 도입으로 버스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 지역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등 포천시의 교통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경기북부의 교통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제공부서: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이종구 ☎031)538-3451
□ 서울시가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건물주는 보조금 지원과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용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 서울시는 2023년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시행을 추진하고, 참여 시민을 적극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주차장 공급·확보 한계를 극복하고자 부설주차장 중 유휴 주차공간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 건물주는 아파트, 교회 등 유휴 주차공간 개방으로 주차장 시설 개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거주자우선주차 요금 수준(월 4~5만원)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07년부터 ’22년까지 총 814개소 19,268면의 주차장 개방으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200면 이상의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최근 3개년 ’20년 1,590면, ’21년 2,091면, ’22년 2,080면으로 유휴 주차공간 공유에 대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 특히 올해는 물가상승률 및 개방주차장 운영·관리를 고려하여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참여 시민의 혜택을 넓힌다. ○ 물
□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및 재정난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 2월 10일(금) 14시~16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에서는 대중교통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요금 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요금 조정에 대한 시민, 전문가, 업계 등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의견 수렴 과정을 가졌다. <대중교통 요금조정(안) 및 건전성 확보 방안 발제…현황 면밀분석>□ 첫 발제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지속 제공을 위한 서울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을 주제로 서울시 이창석 교통정책과장이 발표했다. 이창석 교통정책과장은 “서울 대중교통 운영 상황이 재정 한계에 도달한 만큼 고심 끝에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나, 요금 조정이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대중교통 운영 현황은 현재 무임수송 국비지원 전무, 8년 동결로인한 운송기관 적자, 노후시설 개선 요구 증가 등으로 대중교통을 운영할수록 적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 지하철 : 서울교통공사 누적적자 17조(’21년 결산기준) / 시내버스 : 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인구 50만 대도시를 넘어 70만 도시를 향해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대도시 전제조건인 ‘교통 인프라’ 구축 등 김포시 최대 현안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및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 합의 등을 발판 삼아 가까운 미래에 김포시가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연장과 함께 GTX-D를 유치해 김포에서 강남까지 이어지는 교통망을 추가 확보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되는 도로사업 및 교통체계 개선, 주차 공간 확충 같은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김포시가 백 년을 내다보고 계획한 교통관련 사업 가운데는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추가 증차 및 70번 버스 신설 운행을 통한 출퇴근 혼잡률 완화를 비롯해 ▲김포골드라인 인파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 2024년까지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으로 주차 공간 확충 등이 있다. 이뿐 아니라 시는 ▲국도48호선, 제2순환고속도로 김
화성시 동탄 1, 2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시외직행버스가 2월 1일자로 신설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해 12월 경기도지사와 맞손 토크에서 직접 건의한 사항이 즉각 반영된 것이다. 특히 이번 버스 신설은 이원욱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이 합세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도에 건의하고 이를 경기도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신설 노선은 동탄 2신도시를 시작해 호수공원-동탄역-라마다호텔-다은마을-예당마을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성인기준 11,400원이다. 1일 6회 운행되며 김포공항행 첫차는 동탄 2 버스차고지에서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한다. 동탄행 첫차는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해 동탄2 차고지까지 오전 9시 05분에 도착하며, 막차는 오후 8시 20분 김포공항을 출발, 오후 10시 1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노선 신설로 동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병점과 봉담권역 등에도 김포공항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31일 동탄1버스공영차고지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 시의원, 경기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전라남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운행을 시작, 섬과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보건․복지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의료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한층 더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담아 더 많은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제공했던 보건 3, 복지 7, 의료 2, 상담 2 등 14종의 서비스에서 20종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해 운영하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스트레스 검사 ▲머리 염색 ▲산소포화도 검사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활동 ▲작은 영화관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이다. 또 도서 및 산간 벽지마을에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도립국악단, 전남문화재단, 시군 예술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공연 행사도 월 2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의 운행 거리도 대폭 늘어난다. 주 3회 운행에서 주 4회로 확대해 총 210개 마을을 운행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는 124개 마을에서 운행했다. 또 7~8월 농번기에는 시군이나 읍면동별 마을 행사,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87.15점)를 받아 A등급 1위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밀양시는 운전행태 48.31점, 보행형태 17.86점, 교통안전 20.98점을 획득했다.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이 각각 99.07%, 96.86%로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경계석 높이 조정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에 집중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매년 공영주차장 및 공한지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 밀양형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교통약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26일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출근길 G6100번 광역버스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방문했다. G6100번 광역버스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출발하여 고산지구를 경유,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로 현재 22~40분 간격으로 7대를 운영 중으로, 고산지구 초입부터 만차가 되면서 마지막 정류소에서는 탑승이 어려워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 시민과 광역버스 출퇴근 불편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대광로제비앙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의정부시의 광역버스 추가투입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로 이날부터 출퇴근 전세버스 1대가 추가 투입되면서 배차간격이 10~15분으로 단축되어 탑승 여건이 개선됐다. 이어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 앞 보행환경과 신호체계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민락지구 광역버스 G6000번 출근길 탑승 현장을 확인했었다. 이후 출퇴근 증차로 상황이 좀 나아진 걸로 알고 있는
충남 남부 지역 철도 교통망 ‘업그레이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연내 첫 삽을 뜨고,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고속선(KTX) 개통 이후 발생한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 교통 불편을 덜고 국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 규모로, 2024년까지 2694억 원을 투입해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정거장 12개를 개량하거나 신설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착수 등을 마치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수요예측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 수요 발굴 등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조속한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펴왔다. 이 결과 이달 초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청권 도시 간 교통불편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