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 방문해야 할 2월 명품숲으로 ‘고흥 나로도 편백숲’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숲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숨어있는 보물숲을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으로 도내 12개 숲을 선정하고 매월 발표하고 있다. ‘고흥 나로도 편백숲’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뒷산인 봉래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100여년 역사를 자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나무 숲이다.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과학의 미래를 꿈꾸는 국내 최초 우주센터지만 인근 나로도 편백숲은 아는 이가 적어 전라남도가 2월 명품숲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나로도 편백숲’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심고 가꿨다. 현재 22㏊ 면적에 높이 20m가 넘은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 9천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편백숲에는 약 5km 구간의 탐방로가 있다.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다. 다도해국립공원의 확 트인 풍광을 배경으로, 어른 두 명이 끌어안을 정도로 큰 규모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 군락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동백나무, 구골나무, 발풀고사리의 추출물 연구로 항암 기능성을 밝혀내 국내 특허권 3건을 취득했다. 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동백나무 과피, 구골나무 잎은 구강암세포 억제효능을 보였으며, 발풀고사리도 뛰어난 항산화활성과 자궁암, 구강암세포 억제효능을 나타냈다. 구강암은 조기 발견이 가능하지만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 후두부에 발생할 경우 2차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후가 좋지 않은 병이다. 현재 쓰이는 항암치료제는 구토와 골수기능장애 등 부작용을 유발하지만 이번 취득한 특허는 천연 원료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 대안적인 항암제 공급원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발풀고사리는 전남에 자생하는 공기정화식물이다. 예부터 줄기는 지혈·해열, 뿌리는 타박상 등에 쓰였다. 구골나무의 가지와 잎은 간․신장 기능 활성, 종기 등에 생약으로 처방돼왔다. 동백나무는 전국의 51%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다. 그동안 열매를 활용한 향장 분야의 산업적 이용이 대부분 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발풀고사리, 구골나무와 함께 식의약 분야 산업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바이오과에 전화(061-338-4264) 또는 전자우편(kgg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4일 주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및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산림유역관리사업의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추진 예정인 산림유역관리사업은 국립삼봉자연휴양림 내 불안정한 계류 안정화를 통해 산림자원의 질적 향상 유도 등 산림생태계 보전과 휴양림 이용객 편의성 등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년 연속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추진한 경험으로 기존 단순한 사방사업에서 탈피하여 자연친화적인 재해예방 및 친수공간 조성 등 자연형태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계곡을 조성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다년에 거쳐 습득하였다. 그 결과, 2년 연속 전국 재해방지 우수사업지 수상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의 사방 기술력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 (’19년 재해방지 최우수 사업지_홍천관리소)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산35 ** (’20년 재해방지 우수 사업지_춘천관리소)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발산리 산32-1 이번 전문가 현장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진행하였다. * 참석 :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2월 1일 청사에서 우리나라 산림 현장에서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는 전국산림기능인협회와 변화된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산림사업의 기술발전과 품질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해 산림사업의 역할을 공유하고 중대 재해법에 따른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 다양한 숲가꾸기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또한 영림단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와 동시에 산림사업 추진 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산림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뒤돌아보고 금년도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의 산림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오는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를 목표로 피해지 방제와 방제컨설팅 운영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가 선단지․피해확산우려지역 등 고려하여 국․사 구분 없이 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7개 시․군 34,744ha)을 지정 및 운영하고 있다. * 남부지방산림청 공동방제구역 : 안동(도산․녹전), 영덕(병곡), 포항(기계․기북), 고령(쌍림), 울산(울주․북구), 김해(장유) 피해고사목의 전량 방제를 위해 QR코드를 설계, 방제, 감리의 방제사업 전 과정에 활용하여 체계적인 정보 관리 등 고사목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제사업장별 품질관리와 기술지도를 위한 방제컨설팅팀 운영 및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방제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방제컨설팅팀은 산림기술사, 현장자문위원 등 산림병해충전문가로 구성되며,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2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예찰·방제 활동에 있어 적극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선충병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주민들도 소나무류 고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이 코로나19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300여 조합원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임직원들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2020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흑자전환 경영을 이루게 되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하게 되었다. 또한, 2020년도 조합운영 결과 산림조합중앙회로 부터 우수조합으로 종합업적부문 동상 및 SJ상조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은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받은 상인만큼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산림분야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조합원들로 부터 존경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서울ㆍ경기지역, 강원 영서권 내 산림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숲가꾸기패트롤 7개단, 30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고 기계톱 및 임업기계장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발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1개단 4∼5명으로 기계톱 등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하여 지방청과 각 관리소에서 1개 단씩 운영한다.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이 산림에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주택 위험목, 설해목, 풍해목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하여 농경지 지장목 및 주택파손 위험목 5,268본 제거 등 민원 544건을 처리하였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1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 운영을 통해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산림 현장 민원을 처리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북부지방산림청 전체 숲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산림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올해 특색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산불취약지도에서 산불 위험등급이 높은 A, B 등급 지역 가운데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간벌·가지치기, 산물수집,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 내 연료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숲으로 키워가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반적인 숲가꾸기사업과는 다르게 산불 위험이 높은 침엽수 단순림의 소나무류를 강도로 솎아베어 산불에 강한 혼효림 또는 활엽수림으로 유도하고, 사업지 중에서 산불 위험성이 특히 높은 핵심구역은 수집 산물을 전량 임지 외부로 반출하여 임지 내 가연성 물질을 줄인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0억여 원을 투입하여 300ha(축구장 면적 364배) 규모의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집약적·효율적 산불예방을 위해 관할 구역 내 시·군과 협력하여 유역완결형 숲가꾸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그 무엇보다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동부지방산림청이 되겠다”라며 “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2021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를 앞두고 2021.1.11.(월)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발대식은 관리소별 대표 영림단장, 2020년 무사고운동 최우수로 선정된 영림단의 단장 등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와 산림사업 품질 향상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 또한 2020년 무사고운동 최우수영림단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품으로 안전용품을 전달하였다. □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숲가꾸기 발대식으로 본격적인 산림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올해 178억 원을 투입하여 나무심기 779만㎡, 풀베기·덩굴제거 5,210만㎡, 어린나무가꾸기 900만㎡, 큰나무가꾸기 2,724만㎡를 추진하며 국산 목재 18,000㎥을 생산·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며, 동시에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