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3.16∼17일 양일간 봉화, 울진 등 금강소나무림이 분포하는 경북 북부지역으로 소나무재선충의 피해 확산을 막고자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은 최근 재선충병 신규 피해지 발생 원인으로 감염목의 불법이동 등 인위적 요인이 의심됨에 따라 안동시 선단지인 북후·녹전·예안·도산면 일대의 화목 사용농가, 조경업체목재유통 및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에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시와 합동으로 단계별 단속(先 홍보, 1:1 밀착 계도 後 고강도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 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고,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단이동 단속을 통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제주 자생 왕벚나무 후계목 2천 그루 심어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10일(금)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푸른 숲’을 주제로 제주연구시험림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개발한 왕벚나무 신품종 2천 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안어린이집 원생, 애월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제주도 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꿈나무들의 소망을 담은 나무를 심고, 우리 자생 왕벚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심는 나무는 기후변화 대응차원에서 ‘왕벚나무 자원화 및 보급기반 구축’을 위하여 제주도에 자생하는 왕벚나무 중 기준어미나무에서 육성한 후계목(차세대나무)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우리나라 고유수종이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왕벚나무의 자생지를 보호하고 자원화하기 위하여 25헥타르(ha)에 달하는 보급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목재생산을 지난해보다 5.2% 늘리는 등 목재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UN이 인정한 온실가스 흡수원인 산림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산림은 전체 면적의 67%가 30년생 이상으로 적절한 벌채와 조림을 하지 않으면 숲이 노령화되고 탄소흡수량도 감소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 경제림을 중심으로 목재생산을 542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벌채 후 산림에 남아있는 줄기와 나뭇가지를 수집해 보드용이나 축사 깔개용 등으로 활용한다. 현재 우리 산림은 과거 적극적인 녹화운동으로 목재자급률이 2013년 17.4%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원목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에는 16.2%까지 감소했다. 산림청은 친환경 벌채를 위해 벌채면적과 벌채방법도 대폭 개선했다. 모두베기 최대 면적을 현행 50ha에서 20ha로 축소하고 모두베기 잔존목을 단목방식에서 군상방식 로 전환한다. 단목방식이란 1ha 당 나무 50본을 고르게 배치하는 벌채 방법으로 나무가 바람과 폭설에 쉽게 쓰러지고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 기능도 약하다. 이에 반해 군상방식은 나무를 한 곳에 모아 존치하는 방법으로 나무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금년도 강원도 10개 시·군 지역에 사방댐 35개소, 사방댐 준설 25개소, 산지사방 15ha, 계류보전 28km 등 사방사업 161억원 투입 사방시설 설치현황(16년말 기준) : 사방댐 450개소, 계류보전 149km, 사방지 895개소(531ha)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시설로 특히, 올해에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시설 설치를 6월말 이전 준공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의 안전기능 확보를 위해 사방시설(사방댐, 사방지) 179개소에 대한 점검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점검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개소에 대해 보수·보완 등 사후관리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산림재해 발생을 최소화시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최근 부여지역에서 신규로 재선충병이 발생한 가운데, 불법적인 소나무류 이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249개 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3월 10일까지 사전안내 기간을 거쳐,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선단지 지역의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가공업체와 땔감을 사용하는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불법유통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르면 소나무류 취급 업체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출금지구역에서 불법 이동시킬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윤찬균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봄철의 소나무류 불법이동은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의 원인이 되므로 시기적절한 단속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체에는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작성․비치하고 화목농가에서는 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불법으로 목재를 반출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최근 정선군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추가 발생됨에 따라 총력 대응하고자『소나무재선병 확산저지를 위한 담당자 회의 및 교육』을 3월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담당자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예찰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합동으로 예찰·방제, 이동단속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동부지방산림청 및 7개 국유림관리소에 소나무재선충병 전담조직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지역대책본부장을 동부지방산림청장으로 하고, 부본부장을 산림재해안전과장으로 실무팀을 3명으로 꾸려 전담하게 된다. 또한, 각 국유림관리소에서도 전담팀을 운영한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경남도는 공예 교육 및 창업을 유도함으로써 활발한 창업 진출과 사회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2017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DIY(do it yourself) : 가정용품의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하는 것 이번 박람회는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인투인커뮤니케이션 주관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일상에 공감(工感)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예(도자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공예(금속, 종이, 가죽, 리본 등) △예술(그림, 조각, 사진, 일러스트, 디자인, 라이브 페인팅 등) △패션&액세서리 △우드 웍스 △인테리어 △푸드 △천연화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 공예축제’도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과거 주로 손뜨개나 홈패션 등에 머물던 핸드메이드 DIY가 최근에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희소성 높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거나 더 나아가 만든 제품으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등 산업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게 성장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숲사랑소년단(이사장 김명전)과 청소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청소년이 숲을 통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교육 관련 기반시설(인프라)과 프로그램, 인적자원 등을 활용, 청소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 1,700여 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국에 위치한 산림복지시설(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칠곡·장성숲체원)과 산림교육서비스를 청소년 산림교육을 위해 제공한다. 숲사랑소년단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단원들과 인솔교사들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견인차(끌차) 역할을 담당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틀)이 자원정책에서 복지정책으로 전환되는데 결정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3월 3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금년 중으로 추진할 산림분야 주요 규제개선 내용을 홍보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센터에서는 봄철 산불조심 시민서명운동과 함께 적법한 절차 없이 3년 이상(2016.1.21. 기준)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산지를 농지로 지목 변경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 규제개선 과제 등을 홍보하였다. 「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법」은 2017. 6. 2. 자부터 시행 예정이며 해당 토지 소유자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 후 심사를 거쳐 지목 변경에 필요한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지원센터는 국민 재산권을 보장받을 권리를 홍보하는데 의의가 있고 이를 통해 농림업에 종사하는 서민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