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월 23일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동래교차로~안락교차로 구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 운촌삼거리(8.7km)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BRT) 1개의 축이 완성되어, 버스 속도와 정시성(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착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6년 12월 원동IC에서 올림픽교차로까지 3.7km 개통 이후, 부분 개통을 포함하여 7.3km까지 확대한 바 있다. ‣ 원동IC~올림픽(‘16.12.30.), 안락~원동IC(’17.4.24.), 올림픽~운촌삼거리(‘17.6.30.), 내성~동래(’17.11.14.)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공사 이전에는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 운촌삼거리까지 출퇴근 첨두시간에 평균주행시간이 버스는 38분(14km/h), 일반차량은 32분(16.6km/h)이었으나, 이번 공사 완료로 버스는 28분(18km/h)으로 10분 빨라지고, 일반차량은 과거와 동일한 속도를 유지하며, 버스의 정시성은 30%이상 개선된다. 이로 인해 시간절감 비용 및 환경개선 비용 등 사회적 비용 감소분이 연간 2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교통카드를 이용한 부산시 전체 버
2018년 01월 21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동해선(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의 철도 건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2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 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2009년 4월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1조272억원을 투입하여 월포, 장사, 강구, 영덕 등 역사 4개소를 신설하였다. 작년 7월에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2017년 7월), 시설물 검증시험(2017년 8월~9월), 영업 시운전(2017년 10월~12월) 등을 거치는 등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하여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하였다. 일부 교량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완벽하게 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철도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개통일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정
김해시는 데이터 중심의 과학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김해시 관내 불법주정차 단속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그 분석 결과를 김해시 ‘공공데이터 플랫폼’ (http://stat.gimhae.go.kr) 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분석을 위해 사용된 데이터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불법주정차 위반단속 데이터 23만 건, 주차단속차량 운행 데이터, 생활불편 신고 데이터, 민영·공영 주차장 데이터로 김해시가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지역의 시간대/요일/월/차종별 불법주정차 패턴과 주차수요 원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관내 불법주정차 단속이 가장 많은 지역은 연간 3만 건(관내 점유율 30%)이상이 분포하는 내외동 지역이며, 불법주정차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진영읍,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장유1·2·3동으로 단속용 CCTV 추가 증설이 감소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지역 특징별로는 삼계의 아파트 밀집 지역은 아침 시간대, 인제대 상가 지역은 야간 시간대 높게 분포하며 거북공원 인근은 상습위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내 5회 이상 상습위반자는 917명이며, 주로 동일지역에 상습 위반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중 403명은 장기 체납
서산시가 겨울철 한파를 맞아 시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승강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추위에 그대로 노출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은 겨울철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는 당연함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매서운 바람으로 인한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동부시장 입구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시범 설치했다. 버스승강장 이용한 주민은 “전에는 승강장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는데, 발열의자, 온열난로에 이어 바람막이 설치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따뜻하게 있을 수 있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호응도를 분석해 바람막이 설치를 늘려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주시는 1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 2차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의 1부에서는 운송업체별 인건비 분석과 매년 진행될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대한 평가지표 도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2부에서는 운수업체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소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운송업체는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 애로를 호소하며 인건비와 연비 책정에 대한 의견 조정 요구와 함께 표준운송원가 인상을 요구했다. 업체들의 의견 제시에 대해서 위원들은 호봉격차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과 퇴직급여 산정방법 등 표준운송원가 심의를 위해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위해 4~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으며 조만간 소위원회를 통해서 표준운송원가에 대한 구체적인 안건들이 나올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 위원은 업체가 제공한 운송원가 비교표를 보고“표준운송원가를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으며 인근 지자체와의 비교도 필요하다고”며“업체가 주장하는 최저시급에 관한 문제도 타 업종의 노동자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오는 22일부터 잠실역행 2층버스 전용(9303-1번)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9303-1번 노선은 BRT차고지를 출발, 스타필드, 풍산지구, 아이테코, 미사강변23·24단지, 미사강변19·30단지, 미사강변6·7·8단지를 거쳐 잠실역까지 2층버스(2대)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기존 9303번 노선과 하남시구간 운행 경로가 동일하다. 이는 강남행 9303번 노선 이용자의 50% 이상이 잠실역에서 하차·승차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9303번 노선에 2층 버스 투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선으로서 잠실역 기준 현재 10대 운행하고 있는 9303번 노선의 13대 운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9303-1번 2층 버스 노선 신설로 9303번 운행경로 주민들에게 입석률 개선 및 배차간격 단축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같은날 9302번 노선에도 예비차를 1대 추가 투입하여 주민들에게 편리한 광역버스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인천공항~KTX 광명역』간 도심공항버스가 오는 17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 상행은 송도국제교 정류소에서 1회 정차하며, 하행은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11조에 의거 보안검색이 끝난 위탁수하물을 공항까지 보호조치하기 위하여 Non-Stop으로 운행하게 된다. ○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은 승용차로 4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50㎞)이나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 기존 대중교통을 두세 번 환승하고 도착에 걸리는 시간도 1 ~ 2시간 가량 소요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했다.○ 새로 개통 예정인 도심공항버스는 인천지역과 KTX 광명역간 접근성을 증대시켜 지역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특히, 최근 늘어나는 인천공항혼잡도 해결을 위한 방편인 도심공항터미널 설치로 지방고객들에게 인천공항 이용편의성을 제공하게 되므로 인천지역의 경제 및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이 아닌 도심에서 출국 수속을 밟는 곳으로, 탑승 절차, 수화물 위탁, 출국심사 등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으며 공항터미널의 혼잡을 해소할 수 있다. ○ 최강환 인천시 교통국장은“도심공항버스가 마련됨으로써 우리시민들이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형 업무용 택시 제도가 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도 업무용 택시를 이용하여 출장에 나섰다. ○ 유정복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정 관련 특강 강연자로 참석하기 위해 시청 택시 승차장에서 송도 라마다호텔까지 업무용 택시를 이용하였으며, 택시기사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택시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 유 시장은“인천형 업무용 택시제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신규 고객으로 수요 창출을 하고 공무원의 출장지원으로 더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직접 택시 전용카드로 이용 요금을 결제했다. ○ 인천시에서 이번에 시행한 인천형 업무용 택시제는 택시 전용카드를 통해 출장 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직원 업무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시청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현 한정면허 공항버스 면허기간 6월 3일 종료 - 3개 한정면허 모두 시외버스로 전환, 22일경 신규운송업체 공모 실시○ 업체가 정하는 요금대신 거리비례제 요금 적용 - 현행대비 평균 13.5% 요금인하 기대한정면허 형태로 운행 중인 경기도 공항버스가 모두 시외면허로 전환됨에 따라 공항버스 요금이 평균 10%이상 인하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올해 6월 3일로 한정면허 기간이 만료되는 3개 운송사에 대한 한정면허를 모두 시외면허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르면 이달 22일경 신규 운송업체 공모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3월말까지 공모를 통해 신규 공항버스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서 운행 중인 공항버스는 현재 한정면허와 시외면허로 이원화돼있다. 한정면허는 이용자가 적어 수익을 낼 수 없는 버스노선에 한정해 발급하는 운행면허로 공항버스의 경우 경기도가 한정면허 발급권한을 갖고 있다. 한정면허를 발급받은 운송업체는 국토교통부에서 정하는 거리비례제 요율에 따라 운임요금이 책정되는 시외면허와 달리, 업체에서 적정 이윤을 반영해 스스로 요금을 정할 수 있다.한정면허를 보유한 도내 공항버스 업체는 경기고속과 경기공항리무진, 태화상운 등 모두 3개 업체로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