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산림청은 9월 18일(월) 목재제품의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이력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목재자원관리시스템을 운영을 시작했다.일상생활에서 직접 피부에 접촉하여 사용하는 목재제품은 안전한 재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기준에 맞춰 ‘목재자원관리시스템’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 및 목재제품의 이력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원목생산업, 목재생산업, 수입유통업 등록기업은 9월 18일부터 목재자원관리시스템(https://kfpm.forest.go.kr)에 접속하여 이력정보 입력을 위한 회원가입과 이력정보 등록이 가능하다.또한, 목재 및 목재제품의 이력정보 조회와 함께 국내에서 발생되는 국산재 매각 정보를 목재자원활용(목재자원매각정보)코너를 통해 주2회 제공할 예정이다.김남균 원장은 “목재자원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이력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목재제품의 이용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목재생산 등 산림경영 사업과 병행하여 산림소득작물을 함께 재배할 수 있는 국유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산채·산양삼 재배자 및 산림조합, 평창군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일 시 : 2017.09.14.(목) 14:00∼16:00 장 소 :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교육센터(평창) 참 석(12명) 동부지방산림청(4) : 동부지방산림청장,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및 담당자 생산단체 등(8) : 독림가,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강원도지회, 평창군산림조합, 산나물재배자 등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유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 방안에 대해 산양삼과 산마늘 등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여 토론도 진행한다. 특히, 금년 6월부터 산나물 및 산약초 등 임산물 재배 시 기존의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일시사용허가와 복구비 예치 등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임산물 재배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의 공익적 기능과 목재생산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산림소득작물을 재배하여 산촌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국유림 정책을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표고버섯 생산 임가의 소득보전과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14일 경북 문경시에서 ‘2017년 표고버섯 임산물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표고버섯 생산자·단체에 재해보험을 홍보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충남 부여에서 처음 열렸다. 표고버섯 재해보험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이며 정부가 50%, 지방자치단체가 20~30% 보험료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만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임산물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지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령 보험가입금액이 1억 원이고, 보험요율*이 3%라고 가정했을 때 가입자는 납부 보험료의 20%인 60만 원만 내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 보험요율 : 보험가입금액에 대한 보험료 비율. 올해 달라진 내용이 있다면 예년보다 가입기간이 늘어나고 보장방식이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표고재배사, 톱밥배지 표고는 12월 1일까지 8개월간 가입이 가능하다. 또, 원목재배 표고 재해보험도 작년보다 약 1개월이 늘어나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밖에 태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홍천군 홍천여자중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 7개 반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부터 11월까지 홍천여자중학교에서 총 7회 운영되며 첫 행사는 8월 28일 1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우리학교 나무 알아보기’와 ‘나무 나이테와 나의 미래’이다. 학생들은 우리학교의 교목과 교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나무의 단면을 활용하여 나무가 살아온 역사와 자신의 삶을 연관 짓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교육은 숲을 배움터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숲과 생명, 환경에 대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이 행복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홍천국유림관리소는 학생들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나무를 이용한 놀이 및 만들기 체험과 같은 활동적인 체험을 특히 재밌어했다고 전했다. 담당자는 9월 프로그램에 이번 행사결과를 반영하여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며, 홍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9월부터 전국 100개 기관에 운영 중인 전자예찰함에 대한 설치 및 운영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전자예찰함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소나무와 잣나무가 밀집한 지역에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예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에 발병하는 질병으로 감염이 되면 100%고사하게 되어 확산방지와 빠른 방제가 이루어져야하는 병해이다.이번 컨설팅은 예찰방제단의 활동 범위 및 이동 동선, 전자예찰함 설치 위치, 조망권 등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미흡한 기관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김남균 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를 조기 발견하는 체계를 강화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국민들께서는 도로 및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전자예찰함을 발견 시에는 훼손하지 말고 주변 죽은 소나무, 잣나무가 있는지 유심히 관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정부의 일자리 중심 성장정책에 발맞추어 “좋은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분야 민・관의 일자리허브 역할을 오는 9월 말부터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 내에 ‘산림일자리허브센터(13명)’를 신설하고, 산림분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Kofpi) : 산림청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산림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임업서비스기관 산림일자리허브센터’(이하 일자리센터)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창업가 발굴・육성 및 창업지원,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조사와 자료 및 정보 수집공유, 대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일자리센터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사업을 확대하여 산림형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민간차원의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민간분야 산림일자리 중간지원조직의 구심점 역할과 진흥원의 주요사업에서 산림일자리 창출 연계성을 찾아 성공요인을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주요사업 : 임업인 소득지원, 귀산촌 지원, 임산업 성장지원,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중부권 최초로 유아·어린이 대상의 숲 교육 전문시설이 들어선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8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성북동 산1-13번지 일원에서 김재현 산림청장, 권선택 대전시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전숲체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국립대전숲체원은 유아·어린이 대상의 숲 교육 전문 산림복지시설로 특화 조성되며, 산림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와 산림체험교육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는 이 시설은 건축면적 2,996㎡(전체 부지면적 33ha)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교육동을 비롯해 유아숲체험원, 숲속의집, 다목적강의실, 방문자센터 등이다. 이 시설은 앞으로 젊은 세대의 인구유입이 늘고 있는 세종과 함께 대전·충청 등 중부권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현재 국내 최대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을 비롯해 국립횡성(강원 횡성)·칠곡(경북 칠곡)·장성(전남 장성)숲체원,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수목장림), 국립대관령(강원 강릉)·양평(경기 양평)치유의숲, 원수산파랑새유아숲체험원(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한국 대표 학생이 우승했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에서 강원과학고 박소현(3학년) 양이 한국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산림대회’는 세계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연구에 대한 지식 교류를 위한 학생 논문발표 대회로, 매년 러시아연방산림청이 개최하고 있다. 세계 26개국 대표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한 4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박 양은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균의 효율적 방제’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침엽수에 있는 내생균이 식물유해균의 생장 억제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목·잣나무·구상나무를 대상으로 실험했으며 침엽수 내생균이 4종의 식물병원균에 항균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혀내 화제를 모았다.박 양은 올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한국대표로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됨.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위 한국 ▲2위 러시아, 미국(공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조성미 본부장)는 지난 8. 31 ∼ 9.1(2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2017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 및 산림경영 전담지도원 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경인지역 산림경영지도원 및 산림경영지도 우수조합 상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은 산림조합의 중점 추진사항인 2017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실시하고, 둘째 날엔 임목벌채 활성화 간담회 및 산림경영전담지도원 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산림경영지도와 임산물 생산·유통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도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산림경영지도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둘째 날엔 산림복합경영공모사업단지 산촌체험마을(수미마을) 현장 견학을 통하여 전담지도원의 업무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인경본부 조성미 본부장은 “앞으로 산림경영지도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산림경영지도 영역 다변화에 기여하고 산림경영지도원에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