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도심 사대문 안 운전자는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이하로 달려야한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사대문안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심지 전면 시행은 국내 최초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속도 5030사업’이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국토부·경찰청·서울시 등 민관학 12개 단체가 참여하는 ‘5030협의회’ 주도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지하차도, 터널 등은 교통안전 등을 위해 시속 40km 등 기존 속도 제한이 예외적으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서울경찰청 주변, 북촌지구, 남산소월로, 구로G밸리, 방이동 일대에 안전속도 5030 시범사업을 시행하였고, 올해 6월에는 서울시의 중심도로인 종로의 통행속도를 시속 50km로 하향한 바 있다. 이번에 차량제한속도가 하향되는 도로는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 전
7월부터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방향)에 화물차 가변주차장 운영 중승용차 주차장을 20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화물차 주차장으로 변경 운영연말까지 청주(서울)휴게소 등 심야시간 화물차 이용 많은 4개소에 추가 예정적은 비용‧시간 투자로 화물차 운전자 휴식 공간 확충…사고예방 기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심야시간대 휴게소 화물차 주차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차 가변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o 이는 심야시간대에 여유있는 승용차 주차장을 화물차 주차장으로 변경 운영하는 것으로,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o ‘화물차 가변주차장’은 20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선은 화물차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야간에 불빛이 들어오는 차선 등 승용차 주차선과 구분되는 별도의 차선으로 표시된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졸음쉼터 설치 확대와 휴게소 주차장 확장을 추진해 왔으나, 부지확보 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크게 소요돼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화물차 가변주차장’은 기존 부지를 활용해 확장공사의 1/4
① 산업·환경부 - 서울시 MOU, 21일 서울시 405번 노선 수소전기버스 투입… 내년 8월까지 염곡동 ~ 서울시청 왕복 43㎞ 구간 1일 4~5회 운행② 산업·환경·국토부 - 8곳 지자체 - 현대차 MOU, 내년 3월부터 시범사업 … 서울·울산·광주·창원·서산·아산 등 6개市 총 30대 수소버스 도입 … 정부 ’22년까지 무공해 대중교통 수단 수소전기버스 1000대 보급- 21일 국내·외 13개社, 수소충전소 구축 SPC‘하이넷(HyNet)’창립총회 … 서플라이 체인 주요기업 대거 참여, 국내서‘수소사회’가능성 타진- “시민 접근성 높은 수소버스 대중화, SPC 설립이 수소사회 앞당길 것”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21일부터 서울시의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시범 투입된다.또한 내년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서산, 아산 등 전국 6곳의 도시에 총 30대의 수소전기버스가 시범도입 돼 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될 특수목적법인(SPC)에 국내외 주요 13개 기업이 참여를 선언하는 등 무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도래가 더욱 속도를 내
경상남도가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6개 시도의 8개 지자체(경남, 서울, 광주, 울산, 충남, 창원, 서산, 아산) 간 업무협약(MOU)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문승욱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8개 시도 단체장과 한성권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업무협약 당사자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5일 수소차 보급 상황과 충전인프라 여건 등을 감안하여 경남 창원시 등 전국 6개 도시를 수소버스 시범사업 시행도시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2년간 창원시 5대 등 30대의 수소버스를 도심지 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선정도시(대수) : 경남 창원5, 서울7, 광주6, 울산3, 충남 서산5, 충남 아산4 이날 협약식은 그 연장선상에서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보급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기관 간의 상호 협업과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위해 개최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지난 6월 개통되어 남동구 서창동에서 시흥시 신천역을 운행하는 직통노선이 신설된다.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신설된다. 인천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8개 노선을 조정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 숭의동 인하대병원을 출발하여 인천터미널과 남동구 서창동을 거쳐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역까지 운행하는 5번 버스를 시흥시 신천역까지 연장한다. 서창 1․2지구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송내역 경유 서울 등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분산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한, 남동구 서창 1․2지구와 운연역을 연결하는 운연로가 2년 4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개통됨에 따라 운연로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5번, 15번, 535번 등 3개 노선을 조정하여 서창 1․2지구와 인천지하철2호선을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돼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e편한세상송도아파트의 입주민을 위해 103-1번을 연장하여 운행한다. 송
파주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마을버스에 ‘LED 도착안내시스템’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을버스 LED 도착안내시스템은 버스 외부에는 노선지 및 행선지 등을 표출하는 전광판이 설치되며 내부에는 도착 정류장 등을 안내하는 전광판이 설치된다. LED 도착안내시스템은 야간시간대 버스식별을 편리하게 하고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시각적으로 정류장 도착 및 행선지 등의 안내 문구를 제공하는 기기다. LED 도착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은 도비 50% 시군비 50% 분담률로 시행되며 총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6대 차량에 93개(내부80, 외부13)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내년 1월부터는 모든 마을버스에 LED 도착안내시스템이 설치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편의장치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080번 노선을 2대 증차하고 081번 노선은 1대를 증차해 산내마을10단지(운정고)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버스 080번과 081번 노선은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경의선 전철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할 때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신도시 각 마을에서 운정역과 야당역을 운행하고 있다. 실제로 운정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평일 기준 1일 약 1만 명 수준이며 그 중 마을버스 환승객은 약 4천300명(43%), 시내버스 환승객은 2천100명(21%) 정도다. 지난 19일부터 증차운행에 들어간 마을버스 080번 노선은 8대에서 10대로 2대를 증차해 출퇴근시간대에는 7분으로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은 운정역에서 가람마을·산내마을·해솔마을을 순환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증차된 차량은 기존 차량보다 큰 버스가 투입돼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081번 노선은 최근 입주한 산내마을 10단지 주민의 야당역 접근이 편리하도록 노선을 연장했으며 차량도 2대에서 3대로 늘려 출퇴근시간대에는 20분 배차간격으로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대중교통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최종환 파주시장은 080번
한국도로공사는 11일(일) 밤 중부내륙선 237.1k 지점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로 인해 통제되었던 충주JC~북충주IC 구간 창원방향 전 차로의 통행을 15일(목) 17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비탈면 추가유실 우려 구간에 대한 긴급조치를 통해 지난 13일 창원방향 1개 차로의 통행을 우선 재개한 바 있으며, 안전시설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나머지 1개 차로를 15일(목) 17시에 통행 재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해당 구간은 안전 확보를 위한 가시설 설치로 인하여 갓길이 없으므로 차량 운행시 더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 우회도로 안내 한국도로공사는 11일(일) 밤 중부내륙선 창원방향 237.1k 지점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로 인해 양방향 전면통제 되었던 북충주IC~충주JC 구간 중 양평방향의 통행을 12일(월) 밤 10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비탈면 상부 추가유실 우려 구간에 대한 긴급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양평방향의 통행을 우선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창원방향 통행은 도로상의 토사 제거와 보호둑 설치가 완료되는 13일(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충주JC에서 평택제천선으로 갈아탄 후 서충주IC에서 진출하여 국도 3호선을 통해 중부내륙선 충주IC로 재진입하면 된다. 붙임 : 우회도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