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3호 태풍 ‘링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피해 및 위험도에 따라 신속히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공원녹지과)는 기상특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지난 6일 18시부터 산림과 도시림의 재난안전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8일 14시 40분 기준으로 약 150건의 긴급피해복구를 완료했다.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도복된 가로수, 민가로 도복된 산림수목, 상가주변 키가 큰 위험 가로수 등 위험순서에 따라 신속히 긴급복구를 진행했으며, 아직 처리 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총력을 다해 긴급 복구를 진행하도록 노력 중이며, 등산로 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분들은 부러진 가지 또는 고사목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 또 추석을 앞둔 만큼 신속한 정비로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서남부권에 교통혁명을 불러올 신안산선이 21년만에 첫 삽을 떴다. 포스코건설은 9일 안산시청에서 이영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착공식에는 신안산선 건설문제가 장기간 지역사회 현안이 돼 온 만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안산·시흥·광명 시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 정부가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하면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난 21년간 지역사회의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 3465억원, 안산·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정거장 15개소, 총 연장 44.7km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40m 지하에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대 110km/h로 운행되도록 설계되었다. 1998년이래 계획과 타당성조사, 설계, 연구용역 등으로 17년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으나 2015년 민자사업으로 전환 후 2018년 1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넥스트레인㈜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 궤도에 올라서게
인천 서구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배) 피해를 입은 서구 경서동 일원 농가(3.4ha, 1,200주)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지원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날 복구에는 서구청, 군부대, 자원봉사센터 및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 총 150여명이 참여해 떨어진 배 줍기 작업과 주변정리 작업을 진행했다.이재현 서구청장은 농가들에게 피해현황을 일일이 물어보고 피해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서구 관내 과수 농가들은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약 65%가 낙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농작물이나 가축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속히 관계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재해보상금은 피해현황 조사 완료 후 관련법령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 주최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서울시 주요 관계자 등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7㎞ 구간에서 추진되며, 모두 3조3천465억 원이 투입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에는 모두 10개소(본선·지선 5개소씩)의 역사가 들어선다. 본선은 한양대, 호수, 중앙, 성포, 장하(장래) 등이며, 지선은 원시, 원곡, 초지, 선부, 달미 등이다. 역 명칭은 추후 주민 수렴을 거쳐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현재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철(4호선)로 1시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폐기되는 자동차 가죽시트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의상을 공개하고, 글로벌인플루언서들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업사이클링(up-cycling) : 기존에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 인플루언서(influencer) : 인스타그램, 유튜브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수십~수백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보유해 특정분야에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을 말함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퍼블릭 호텔에서 ‘리스타일(Re:Style)’이라는이름의 소규모 콜렉션을 열고, 뉴욕 기반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코르네호’와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의상 15벌을 선보였다. ‘리스타일(Re:Style)’은 최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명칭은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전세계 패
경기도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 제한장치를 설치하는 내용의 ‘2019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도내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쾌적한 차내 환경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를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뒀다.도내 51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22억6천1백만여 원을 투입,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해 올해 10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사업’은 총 13억3천7백만 원을 투입,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필터를 차량 상부 에어컨 공기흡입구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황사주의보 시 차내 공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해 1천72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5천238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차종별로 대당 최소 13만7천원에서 최대 54만6천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공회전제한장치 설치사업’은 경유 버스 차량에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주·정차 중 불필요한 공회전 시 엔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5일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권경순)과 함께하는 제11회 사랑의 마음 송편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추석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송편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멋진여성 후원회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멋진여성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총 14명의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남양주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이 있었다. 조광한 시장은 “장애를 가진 여성으로 구성된 단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꾸며 오늘날 발전되기까지 고생하신 많은 분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남양주시가 여성들이 조금 더 멋지게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직접 송편을 만들고 장애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권경순 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1회까지 이 행사가 개최되기까지 노력해주신 남양주시를 비롯한 많은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 여성들이 멋지게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5일 인천시청에서 서구수돗물정상화 민·관대책위원회(대표 김선자) 소속 지역주민 대표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의 마무리와 혁신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민·관공동선언서를 교환했다. 이번 공동선언서에는, 서구지역 수돗물 수질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해 ‘공촌정수장 수계지역을 특별관리’하고, ‘2025년까지 노후관 교체 등 시설개선’과 ‘스마트워터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는 내용과 함께, ‘수돗물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수도혁신위원회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4일 영종수돗물정상화 민·관대책위원회 주민대표와, 8월 14일에는 강화군수돗물대책위원회 주민대표와 각각 수질정상화 및 수돗물개혁 혁신안 민·관공동선언서 교환에 이어, 인천지역 3개 수질사고 지역의 하나인 서구 수돗물정상화 민·관대책위원회 주민대표와도 수돗물 개선 혁신안 민·관공동선언서를 교환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선언함에 따라 전체 사고지역 주민(대표)의 협조를 바탕으로 수돗물 수질개선과 재발방지를 위한 혁신안 이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미 추진 중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카자흐스탄 에이전시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17,760명 중 중국, 러시아, 미국에 이어 1,111명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하였으나, 환자증가율은 32.1%로 미국, 몽골에 이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에 의료관광 방문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국가이다. 이에 시와 관광공사는 카자흐스탄 팸투어 참가자들을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9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팸투어와 의료체험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인천을 방문한 에이전시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의료기관은 가천대 길병원, 국제성모병원, 나누리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국제의료센터, 인하대병원 등 9개 의료기관으로 인천시의 대표적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으로써, 팸투어를 통해 우리시의 특화된 우수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각인시켜 향후 나눔의료, 의료진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의료관광객을 유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와 화성, 평택, 오산, 이천,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권역 6개시가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미세먼지는 경기도만의 문제도 아니고, 각 시만의 문제도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지방자치단체, 광역지방정부, 국가 단위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공동원인조사, 공동 대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싸게 생산하고, 싸게 쓰면서 좋은 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배출시설을 강화하면 생산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라며 “국민들이 생각을 조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좋은 삶을 위해서는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을 수용해야 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오는 9월 6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여해 집단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307개 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제1전시장 2홀 공공에너지관에 전시관을 운영한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열병합발전소 계통 모형 △제습(청정환기)냉방 시스템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 플랫폼등 핵심사업 및 미래 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열병합발전은 배열을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단계를 거쳐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에너지 시스템이다. 제습(청정환기)냉방 시스템은 별도의 냉수배관 없이 공동주택 내 난방배관 및 하이브리드 제습 냉방기를 이용하여 냉방과 함께 제습·공기청정·환기 등 건강까지 고려한 냉방 공급 방식이다. 전력피크 완화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는‘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는 국내최초 저온수 구동 흡착 물질을 이용한 지역냉방 공급 시스템으로 저비용, 유지보수 편의성이 높아 중소형 건물 냉방에 활용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 연
고양컨벤션뷰로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단은 지난 8월 30일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고양컨벤션뷰로 MICE 육성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은 7월 27일(금)부터 8월 23일(금)까지 총 4주간 진행됐으며,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해당 사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복합지구의 비전에 부합하는 로고 및 엠블럼 디자인을 요구했다.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의 국문 및 영문 네이밍 제안은 선택사항으로써 브랜드 개발의도와 상응한 기획안을 제출할 경우에 가산점이 부여됐다. 이처럼 다양하고 참신한 디자인 및 네이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벌인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19작이 응모됐으며, 디자인 및 MICE 산업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결과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팀, 장려 2명이 수상작에 선정돼 소정의 시상품이 증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개발 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아주대학교 미디어학과의 최서연 학생이 차지했다. 최서연 학생은 ‘고양’의 글자 자음인 ㄱ, ㅇ과 모음의 획을 이용해 로고를 형상화
□ □ 교육장소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청호 로하스캠핑장(대전시 대덕구)과 대청호자연생태관(대전시 동구) 등 대청호 일대에서 취약계층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환경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교육은 사회적가치를 구현하여 정부혁신 과제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 교육 대상 선발은 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맡았고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한다.☐ 교육은 1박 2일간 대청호 수변공간과 실내학습장에서 △체험 및 인성교육, △물환경교육,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 체험 및 인성교육은 친환경 야영(캠핑) 체험, 지도력 강화 과정, 응급처치 등 야외 안전교육 등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된다. ○ 물환경교육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수변공간 생태교육, 대청호 물길 탐방과 환경생태 분야 진로상담 등이다. ○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은 전산언어(코딩) 교육과 원격조종 무인기(드론) 및 가상현실 기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
파주시는 지난 2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인력 2명을 채용하고 활동을 개시했다. 앞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단이 전파 및 렌즈형 탐지 장비를 이용해 화장실 벽 틈새, 변기뚜껑, 쓰레기통 등 화장실 내부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됐는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중화장실로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역, 터미널, 시장,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화장실의 경우 소유주나 관계자의 신청이 있을시 무료로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대여해주거나 점검인력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9일 충남 서천 일대에서 「장애인 맞춤형 해양생태복지관광」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바다사랑 봉사단과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인 마라복지센터 장애인 총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해양생태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증장애인들은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생태관과 4D생태영화를 관람하고, 국내 13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서천 갯벌 일대를 탐방하는 등 우리 바다 생태계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바다사랑 봉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 맞춤형 생태체험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