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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참여예산 내실화 위해 찾아가는 소통 추진

11일부터 각 동 단체와 소통 회의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더 많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1일 광명5동 자율방재단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각 동 시민 안전 및 생활 관련 단체 회의에 참여해 소통을 강화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과 직접 소통해 더 많은 주민의 이야기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주민참여예산을 설명하고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광명시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바로 접수해 생활 밀착형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에 적극 발영할 예정이다.
김연송 예산법무과장은 “예산과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질수록 도시가 성장한다”며 “광명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체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총 10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10일까지 공모받고 있다.
발굴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투표와 선정 토론을 통해 다음연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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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중소기업 연쇄부도 막는 거래 안전망 만든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로부터 물품이나 용역의 외상판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에 대해 10%의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200만 원 한도), 광명시가 20%(2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 원)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규모 300억 원 이하의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시행으로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