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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지원…역대 최대 규모

창원시 등 14개 시군 대상 68억원 투입, 17개 마을, 682세대 혜택
사용 LPG용기, 등유를 LPG 배관공급으로 전환…연료비 최대 30% 절감효과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8일 창원시 등 14개 시군*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전국 27개 마을 중 경남은 4개 마을로 다른 시도 대비 가장 많이 선정됐다. 도비사업도 역대 최대 규모로 68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총 17개 마을, 682세대를 지원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단위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여 LPG를 공급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LPG 용기나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적인 취사·난방 방식이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LPG 배관망으로 집단 공급되어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금속배관, 일산화탄소(CO) 경보기, 계량기 설치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와 연료 사용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주민 수요 증가에 따라 2018년부터는 도비로 함께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국비와 도비사업으로 도내 67개 마을 약 3,077세대를 지원하였다.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그간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의 난방비 절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사용환경 구축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지원으로 많은 농어촌 마을 지역 주민들이 혜택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리며, 도민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매년 8월경 마을 대표가 각 시군 읍면동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고, 마을주민 동의서, 탱크부지 확보 등 기본 구비요건을 충족하여 최종 선정이 되면 그다음 해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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