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구시, SW기반 대구 디지털 혁신 전략 발표

▸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중심 SW인재도시 비전 선포

               
  대구시는 9월 9일(목) 오후,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SW중심의 대구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W인재도시 대구’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권영진 대구시장,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10개 기관 및 기업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와 ‘SW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은 2026년까지 SW융합지구 내 300개 기업 입주 및 종사자 4,000명, SW 부가가치 10조원 달성, 6만명의 SW인력양성을 목표로 ▲SW산업 혁신거점 조성 ▲지역 미래신산업 기술 고도화 ▲SW인력양성 체계 재편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수성알파시티 내에 조성 중인 대구SW융합클러스터를 SW진흥법에 의거한 SW진흥단지로 지정을 받은 후 대구시 미래신산업(미래차, 로봇, 의료, 물, 에너지, 스마트시티) 분야의 SW융합 활성화를 위한 전 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갖춤으로써 향후 대구만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특히 디지털 혁신전략을 통해 SW인재양성 체계를 재편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자동차·의료·로봇 등 산업 전반에 SW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서울·판교 등 수도권 중심으로 기업·인재·기술이 집중되면서 지역인력의 역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지역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어렵게 하고 역외기업 유치도 어렵게 만들면서 지역 SW산업 생태계에 핵심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산·학·민·관이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 1,000명, 산업현장 혁신인력 양성 1,000명, 10,000명의 시민 대상 SW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연간 12,00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비전 선포식을 마치고 SW융합지구 내 입주기업인 ㈜우경정보기술(박윤하 대표)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분석 및 인식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관제 데모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행사 전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 대구상공회의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사)대경ICT산업협회,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 디지털 혁신거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대구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및 활성화, 지역주력산업의 디지털 혁신, SW융합 인력양성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역에 대한 격려사에서 “전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자생적인 SW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SW진흥단지 조성, SW인재양성 등에 정부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대구시가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디지털 혁신전략의 실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대구시가 지역 산업 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관련 사진(별첨)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유럽 첫 관광설명회서 전남 맛·멋·흥 소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열린 이날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 독일을 포함해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관·단체 인사가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유럽에서 열리는 전남 관광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도가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전남을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콘텐츠와 명품 숙박시설, 특색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의 맛·멋·흥을 알렸다. 김영록 지사는 관광설명회 개회식에서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 도시 베를린에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은 올해부터 3년간 종합 관광축제인 전남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