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피플

5월 초 황금연휴 맞아 중부 ․ 영동고속道 시설개량 공사구간 공사 임시 중단

4일 17시부터 9일 09시까지 공사구간 전 차로 차량통행 가능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5월 4일 17시부터 9일 오전 09시까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시설개량 공사구간에 대해 임시로 공사를 중단하고 전 차로를 통행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됨에 따라 황금연휴를 맞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 ∼강릉분기점) 186km 구간의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물 개량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차로 차량통행을 제한해 왔다. 
도로공사는 전광판과 입간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차량통행 재개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동 구간의 개량공사는 9일 09시부터 재개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중부․영동고속도로 공사 중단 조치 외에도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통행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는 작업을 잠정적으로중단하기로 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