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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사업비 80억 원 투입 지하 주차장 130면 조성
지상 화봉공원 재조성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30분 북구 화봉공원 광장에서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 이동권 구청장, 시ㆍ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현장 보고 형식의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화봉동 주택가와 화봉시장 일원의 주차장확보율이 60% 이하로 주차난이 심각해 화봉공원 자리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은 공원을 조성하는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해 16개월간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됐다.
  지하 주차장은 연면적 4,435㎡로 지하 1층에 임산부와 장애인 주차면수 7면을 포함해 총 12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급속 충전인프라 2기를 갖추고 있다.
  지상 화봉공원은 야외무대, 인조잔디 풋살구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운동시설, 의자와 정자, 산책로 등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 운영하고 7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장 이용률 등을 감안하여 최대한 저렴한 주차료를 징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던 화봉동 주민과 화봉시장을 이용하던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화봉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생활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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