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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개막

김예지의 개막전을 필두로 연말까지 13번의 릴레이 전시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 사업인 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을 3월 1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첫 번째 주자 김예지 작가부터 파이널 주자 박원섭 작가까지 총 13번의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
   

연번
전시일시
작가명
장르
1회
3.01-3.27
김예지
회화
2회
3.29-4.17
김영중
판화
3회
4.19-5.08
손영희
회화
4회
5.10-5.29
정하나
도예
5회
5.31-6.19
김영목
회화
6회
6.21-7.10
김여울
뉴미디어 및 설치
7회
7.12-7.31
이옥희
회화
8회
8.02-8.21
박미주
공예․디자인
9회
8.23-9.11
이경희
회화
10회
9.13-10.09
김재원
도예
11회
10.11-10.30
이철희
회화
12회
11.01-11.20
윤영진
조각․공예
13회
11.22-12.11
박원섭
회화



첫 번째 주자인 김예지 작가의 작품은 외모만큼이나 상큼하고 달달하다. 마카롱,  케이크, 초콜릿 등 달콤이 들의 행진이다. 그런데 이 음식들은 반짝반짝 빛나기 까지 한다. 


반짝거림은 미적 욕망의 표현입니다. 그런데 마카롱과 케이크는 여성들의 공적(公賊) 아닙니까? 다이어트를 방해하니까요. 하지만 달콤한 음식은 여전히 여성들에게 매력적입니다.” 김작가는 달콤한 오브제 위에스위트(sweet)한 먹거리 자체의 매력과 여성들이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을 아이러니하게 중첩시키고 있는 것이다. 음식은 욕망의 매개체인 셈이다.


불경기에는 달콤한 음식이 유행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달콤한 그림을 그리는 걸까? 아무튼 김작가의 작품을 보면 달달한 느낌에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3월 9일(수)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김작가를 만나려면 당일 전시장으로 오면 된다. 김예지 작가의 전시는 3월 27일(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에 처음 기획된 4년차 행사로, 올해는 작년 8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12월 1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김예지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서양화 전공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Solo Exhibition
The Fusion_FOOD (홍익대학교, 서울)
김예지 초대전- 유혹을 이기다 (해와달 갤러리, 포항)

Group Exhibition
히달고 한국작가 초대전( 히달고 시립 아트 뮤지움, 미국 텍사스주)
시계탑을 흐르는 풍경전-화가들의 숨결(갤러리201, 울산)
한국미술 오타구를 만나다 (오타구구민프라자, 일본 도쿄)
ART Gyeong-Ju -Artist wanted (경주 실내체육관, 경주)
Orbita-예술의 궤도(팔레 드 서울, 서울)
THREESOME (갤러리 MARK,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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