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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북도, 인도 관광시장 공략 ‘맞손’

광주시·광주관광컨벤션뷰로‧전북도, 인도서 열리는 문화관광대전
참가
미디어 컨퍼런스‧홍보부스 운영…월봉서원 책 만들기 프로그램 봬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전라북도와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문화관광대전’(2017 Korea Culture &Tourism Festival in Indi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인도 한국문화관광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다. 광주시 등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아 인구가 13억명에 달하는 인도를 비롯해 잠재력이 무한한 서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다.

○ 이에 따라 광주시 등은 인도 현지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 연계 호남권 홍보 및 광주 관광자원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현지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여행사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 특히 광주시와 뷰로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광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봉서원  ‘옛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Caper Travel 등 현지 여행사 등을 방문해 호남권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해 말레이사아, 싱가포르, 홍콩 시장 등 관광시장 다변화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인도 현지 마케팅을 계기로 서남아권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1973년 수교를 맺은 한국과 인도는 한국-인도 항공편이 점차 늘어나 현재는 일주일에 19편이 운항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방한 관광객이 20만명에 달하는 등 해마다 인도 관광객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교 45년을 맞아 관광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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