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주시, 전기차 277대 추가 보급한다 1차 100대분 조기 완료

2차분 민간 206대․공공 71대, 16일부터 선착순 보급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100대(민간 95대, 공공 5대)를 보급한데 이어 2차로 277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2차 보급은 민간 206대, 공공 71대이며 16일 모집공고를 통해 민간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지역 거주자 중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단체,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RAY)와 쏘울(SOUL), 닛산 리프(LEAF), 르노삼성 SM3, 현대 아이오닉, BMW i3, 한국GM 볼트(BOLT) EV 6개사 7종이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국비 1400만원, 시비 700만원으로 총 2100만원이 지원되며, 광역시 중 광주시가 가장 많다.

전기자동차를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16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선택한 전기자동차 제작․판매사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광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만 충전기 70여대를 구축중이며, 하반기에 200대를 확대 보급하여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민간용 충전인프라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현지조사를 거쳐 설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661-097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가 올해 1월 실시한 1차 대상자 공모는 예상보다 시민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 신청 접수 3주만에 100대가 모두 소진됐다. 

이에, 광주시는 시민들의 추가보급 문의 등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친환경차 선도도시 선점을 위해 정부에 277대 분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2차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 

참고로 광주시는 2013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348대(민간 285대, 공공 63대)를 보급했다.<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