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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건설 공약이행 강력촉구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을 건의하기 위해 속초시는 1월 28일 이병선 속초시장, 윤광훈 속초시번영회장, 최항순 주민자치위원장 등과 함께 기재부와 KDI를 방문한다.

속초시는 이날 지난 1월 18일 속초·인제·고성·양양 설악권 번영회장단 회의에서 채택된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공약이행 촉구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2월중 최종 예타를 발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6일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실무회의가 성과 없이 끝난 후, 다음주 중으로 계획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회의 개최시, 기재부와 KDI가 14억원의 막대한 국민혈세를 투입한 국토교통부의 대안노선 결과(B/C 0.97)를 적극 수용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병선 속초시장은 쟁점사항이 되고 있는 ①하루열차 운영횟수를 27회에서 22회로 줄이는 것, ②민자도로 통행요금 반영, ③터널 공사용 사갱비용 제외 등의 반영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성명서에는 1987년부터 무려 30년동안 대선때마다 대통령 단골공약으로 내세운 뒤, 표심만 얻고 팽개쳐 버린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신뢰를 국정기조의 최우선으로 삼고있는 현 정부에서도 또다시 반복고 있다며, “예타 회의 및 발표가 또 다시 지연될 경우 대규모 민간시위 등 대정부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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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