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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해외 모범사례 방문조사 나서

문동식 부시장과 담당 공무원, 스위스 레퍼스웰 등 아동친화 우수도시 방문


광양시는 6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해외 모범사례 방문조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방문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친화도시가 실제 구현되는 사례 연구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중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는 부시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3명이 참가해 스위스 레퍼스윌과 바덴, 리헨 등 아동친화 우수도시를 방문한다.

특히, 유니세프 스위스 위원회의 협조로 아동친화도시에 있는 아동관리시설을 찾아 아동권리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공유한다.

또 아동권리와 이해와 지역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서비스 사업 등을 조사해 정책 과제 발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방문조사가 해외 아동친화도시의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광양시 정책에 접목해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고, 12월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 2월 1일 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로 교육청소년과 아동청소년팀을 구성해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시민 원탁토론회 등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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