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조선대․호남대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추가로 연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조선대와 호남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광주지역 2개 대학이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총 3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시비와 대학부담금 3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업ㆍ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업ㆍ창업지원기능을 공간적ㆍ기능적으로 연계하여 학업에 바쁜 학생들에게 캠퍼스 안에서 취업ㆍ창업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을 앞둔 졸업 예정자 뿐 아니라 1~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조선대, 호남대 2개 대학은 2015년 개소한 전남대와 함께 광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일자리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대학생 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광주시는 기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사업비를 부담해 대학 내 설치한 진로 및 취업ㆍ창업 통합 지원기관으로 현재 41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임찬혁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광주지역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 허브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기업이 몰리면 도시가 바뀐다… ‘첨단 기업도시’ 로 도약하는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면서 용현산단 인근 식당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