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강하면 운심리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 설치 사업과 운심리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국지도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 설치 사업’은 도비 7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1.3km 연장, 폭 2m 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운심리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사업’은 도비 2억원, 군비 2억원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74m 연장, 폭 4.5~8m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를 마치고 10월 준공됐다.양평과 광주를 잇는 국지도88호선은 상시 교통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그간 보도 부재로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이번 보도 설치 사업으로 물리적으로 보차도 분리를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에 우선 통행권을 부여하는 도로로, 지난해 3월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비 사업을 추진, 운심리 일원 지역주민과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전진선 양평군수는 “강하면 운심리는 면소재지로,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와 지역주민들의 보행교통량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시는 6일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4 화성시 ESG·소셜벤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화성시 소셜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막식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화성시 5개년 기본계획 정책비전을 선포했다.시는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소셜벤처 50개를 발굴하고, 2026년까지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임팩트펀드 1,00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시는 중기부 산하 기술보증기금, SK그룹 출연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소셜벤처 교육·컨설팅·판별 지원을 비롯해 소셜 벤처의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신규 지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개막식에 이어 세션별로 ▲화성시 소셜벤처 정책 추진을 위한 포럼 ▲대기업 기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오픈이노베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대회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입선 7팀이 지난 7월부터 정책 개발 워크숍, 공직자 멘토링, 현장 조사 등을 거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A-ONE팀) 평택 안심 보행 라인 사업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가치,우리팀) 가치 식사해요 우리!! 경사로 설치 지원 ▲(팽토리팀) 평택시민의 다리가 되는 공유자전거 ‘평달이’와 자전거 문화 개선, 장려상에는 ▲(YES!그린발자국팀) 두 바퀴의 꿈, 태양광 자전거 도로 ▲(메아리팀) 아파트 단지내 경로당을 활용한 야간 어린이 돌봄 교실 운영 ▲(제리팀)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평택시 결혼지원사업 ▲(펫바라기of평맘팀) 평택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ONE-STOP’ 반려동물 관리시스템 등 7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정장선 시장은 “오로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 발표를 의미있게 듣는 자리였다. 7팀 모두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4개월 동안 함께 고민하고 최선
연천군은 6일 제25보병사단 흑룡대대에서 운영 중인 GOP 따복 독서카페에서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2015년에 조성한 ‘따복 독서카페’는 GOP 내 작은도서관으로 붙박이형 서가와 책상, 의자를 설치하고 인문학도서, 여행책자, 교양학습만화 등 각종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환경이 열악한 GOP 장병들에게 책읽기 문화를 보급하고 독서를 평생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연천군이 구입하여 지원한 도서는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신청받아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이다. 이번 기증을 통해 군인들의 독서카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진학 대대장은 “따복 독서카페에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 복무 중 독서를 통해 장병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고 병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신규공무원 또는 공직 생활에 조언이 필요한 저연차 공무원의 올바른 공직 적응을 위해 ‘멘티-멘토’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멘티는 지난해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직자 및 실무 수습이며 멘토는 풍부한 공직 경험과 열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직장문화에 대한 편견 없는 조언과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는 7급 이상 공무원으로 주로 멘티의 소속 팀장 또는 부서장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멘티-멘토로 지정되면 6개월간 광주시 알아가기, 직무능력 익히기, 직장생활 에티켓, 조직문화 융화 등의 멘토링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직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조직 내에서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멘토의 공직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멘티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멘토링 운영을 통한 멘티와 멘토의 양방향 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고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소통간담회를 통해 선배 공직자의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규공무원의 공직 생활을 격려하고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경미한 부상을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구급용구를 외부 현장 사업장 위주로 10월말까지 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구급용구 배부는 주로 건설공사 현장이나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큰 사고로 즉시 병원에 이송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과는 달리 경미한 사고로 부상당한 경우에 신속하게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용구를 제작하게 됐다.구급가방에는 응급 처치에 필요한 기본 의료물품인 에어파스, 탄력붕대, 알콜솜, 지혈대, 과산화수소 등 총 22종의 의약외품이 구비되어 있다.구급가방은 각 사업장의 고정된 위치에 비치해 놓는 것이 아니라 현장 작업 시 항시 휴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에게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구급가방이 사업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 비상상황 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큰 사고일때는 119신고 및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재산세 감면과 관련한 과세자료 정비를 추진해 세수 누수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공단 내 공장용 건축물, 지식산업센터, 임대주택 등 65개 유형의 재산세 감면 대상을 점검하고, 이를 포함해 약 1만 개의 토지 필지를 대상으로 감면 요건을 재확인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정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감면 요건에 부합하지 않거나 수익사업 용도로 이용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감면 세액을 환수함으로써 조세형평을 구현할 방침이다.최근 시는 재산세 감면 세액 추징 사례로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대한 지정이 취소됐음에도 감면된 건에 대해 2억 6천2백만 원을 환수했으며, ▲당초 시화공단에 공장을 신축하는 요건으로 감면됐으나 3년 내 신축하지 않아 1천만 원을 환수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용도로 감면됐으나 수익사업 용도인 휴게음식점으로 이용된 건축물에 대해 460만 원을 환수했다.시 관계자는 “매년 재산세 납부 비율이 97.5% 이상을 기록하는 것은 시흥시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이번 자료 정비를 통해 세수가 누수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입주한 기업
성남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직원 대상 송무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은 복잡 다양화하고 있는 행정처분과 소송 업무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참여 대상은 각종 행정처분·심판과 민사, 행정 소송 담당자 250여 명이다. 교육은 정해성 법제처 법제심의관이 맡아 소송의 기초 개념과 요건, 진행 절차, 유형별 쟁점 등을 다룬다.소송 수행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기일 준비 방법과 답변서 작성법도 알려주고, 각종 사례와 판례를 소개해 이해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주민 복지 향상과 개발 등으로 각종 인허가 처분 등 요구 민원이 다양하고, 행정심판, 민사·행정 소송 등 쟁송 건수도 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법적 업무처리 능력을 높여 소송 결과에 따른 행정 신뢰도 역시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6일(수) 고양시청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에 따른 자족시설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4곳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고양시에서는 대장동,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등 대곡역 인근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199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이와 연계하여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대상으로‘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고 전했다.이 시장은“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가 지나가는 역이며, 수도권 제1순환도로,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시에서는 주거개발 비율을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의 자족 기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자족용지 내 2만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곡 역세권은 개발 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개발행위가 제약받아 온 곳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