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산림청, FAO 산림위원회에서 산림총회 유치 총력

- 8~22일 이탈리아 로마서 개최... 21일 유치 제안 발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23차 FAO 산림위원회(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에 참석한다.

   FAO 산림위원회(Committee on Forestry) : 세계 산림과 관련된 문제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산림분야 중장기 프로그램 마련과 이행에 대한 권고사항을 합의하는 회의로 2년마다 열림.
산림위원회에는 세계 120여 개국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논의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협정 등의 국제 협정에 대해 산림이 어떻게 기여할 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발전목표 : '16~'30년 국제사회가 지향할 목표로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개 목표,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됨.

파리협정(Paris Agreement) :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5년 12월 파리)에서 채택됐으며 기온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음.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운 ’97 교토의정서와는 달리 선‧개도국 모두에게 책임을 분담함.

특히, 이번 회의는 오는 2021년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의 윤곽이 잡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 WFC): 산림 지식‧경험 공유, 산림 보존‧관리, 사회‧경제‧제도적 문제에 관해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산림 국제회의로 ‘산림분야 올림픽’으로 불린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대륙별로 개최.

현재 산림총회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페루 등 3개국이 경쟁 중이며 21일 FAO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제안 발표를 할 예정이다.

차기 산림총회 개최국은 이번 산림위원회에서 FAO 회원국가의 지지발언을 토대로 도출된 권고문이 ‘제 155차 FAO 이사회(오는 1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에 전달되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그동안 산림청은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산림총회 한국 유치의 당위성과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홍보하고 FAO 회원국가로부터 지지발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 산림위원회 기간 한국 홍보관 운영과 한국의 밤 개최, 양자회의 등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유치 제안 발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