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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담당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정읍시는 3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읍면동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담당공무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00년 만에 바뀐 인감제도로 도장 대신 서명으로 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담당공무원들이 민원업무 추진에 필요한 업무처리 절차와 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증명서다. 인감증명와 동일한 효력이 있으며 인감도장 보관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고 전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방문 즉시 서명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원인 기재사항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전산입력한 후 민원인은 확인서명만 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발급 수수료도 2017년 12월말까지 3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어서 인감증명서(발급수수료 600원) 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본인서명 담당공무원들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을 마련했다.”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인감증명서보다 간편하고 안전하므로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한 제도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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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