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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경상남도, ‘2018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 개최

- 10월 2일(화) 경남문화예술회관...전 세계 140여 개국 실시간 중계
- 박성호 부지사, 레드카펫 행사 및 드라마 수상자 시상에 이어 관계
자 격려...“영상산업 발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코리아드리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어워즈’가 10월 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해 드라마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영상은 SCS(서경방송)과 네이버, 페이스북, KBS월드(녹화)을 통해 전세계 140여 개국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경 국회의원,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레드카펫 입장 행사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도민들과 전국에서 오신 팬 여러분, 그리고 해외에서 참석해 주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비롯한 드라마․영화 제작지원 및 촬영명소 발굴 등 영상산업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경상대학교, 남강변 일원에서 열리며,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드라마영상국제포럼’, ‘드라마이야기’ 등 3개 분야 15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남강변 일원에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미스터 선샤인’ 등 안방극장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인기 드라마의 3D 드라마 포스터 세트장이 마련됐고, 지난 행사들을 전시물로 표현한 KDF 홍보월과 화려한 경관조명을 연출한 드라마 제작이야기 등 전시행사도 함께 준비됐다.

10월 11일에는 경상대 BNIT R&D센터에서 <한류 4.0시대, 드라마 콘텐츠 변화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드라마 영상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에는 레드카펫 체험, 스타 인기투표, 소원지 달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드라마 버스킹, 드라마 극장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공중파 3사와 케이블, 종편채널 등 국내에서 방영된 방송드라마를 대상으로 연기대상 등 12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드라마 종합 축제로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와 영상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한류문화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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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