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피플

2016 사회적경제 박람회’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7월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170개 이상 사회적경제 조직 참가 - 창조경제 실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촉진 기여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사회적기업 주간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지난해 시․도 사회적경제박람회 공모를 통해 박람회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11월25일)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전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170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가한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초청관과 청년창업기업관 등을 마련해 공공기관 판로 확대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연계점을 찾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공공구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을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우선 구매담당자를 초청하는 ‘공공구매 컨퍼런스’도 열 예정이다.

또한, ‘유통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과 ‘잠재 스타상품 콘테스트’를 열어 대형 유통시장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및 타운미팅, 소셜벤처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페스티벌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은 물론 자립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촉진과 판로 개척, 나아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