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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광주광역시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23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지역 보육교직원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발전을 위한 보육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풍물놀이 공연,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인 윤리강령 선포, 보육인 슬로건 퍼포먼스, 보육유공자 표창 수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보육교사 26명, 원장 17명 공무원 5명 등 총 48명에 대해 수여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보육인 처우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담임 보육교사 5216명을 대상으로 매월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교사 겸 직원장 및 농어촌보육교사특별근무수당, 보육교사 처우개선수당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어린이집 전담 인력을 보강해 더욱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며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찾겠다”며 “부모들은 믿고 맡길 수 있고 보육인들은 아이들을 정성껏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처우개선을 통해 ‘아이 낳아서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