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곤 남해군 건설교통과장,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2백만원 전달

  • 등록 2017.06.30 21:01:55
크게보기

공직사회에 훈훈한 감동 전해



김필곤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백만원을 기탁, 지역 공직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 과장은 지난 21일 해양뷔페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의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한 김 과장은 그 중 절반인 1백만원은 조손․모자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부모후원회에, 나머지 성금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적십자봉사단체남해군지회에 각각 50만원씩 전달해 다양한 계층에 온기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과장은 “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봉사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남해군한부모후원회 조경호 회장은 “같은 봉사단체로서 성금을 전달받아 그 뜻이 더욱 각별하고 저소득 한부모 계층을 위해 더욱 값지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취임 당일 축하의 뜻으로 들어온 백미 10kg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 25세대에 모두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과장은 지난 1983년 통영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6년 남해군에 전입, 수해현장과 건설복구 현장을 뛰어다니며 민원인을 친절로 응대해 후배직원들의 모범이 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평소 외모에서 풍기는 소탈함과 부드러운 미소만큼 넉넉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병무청에서 지정하는 병역 명문가로 가족이 지정돼 사회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치명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