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와 LH, 감사 전문성 공유로 협력 체계 구축

  • 등록 2025.07.28 15: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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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감사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와 이범래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양 기관 감사 담당자 14명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감사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적인 감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데 있다. 두 기관은 ▲교차 감사를 포함한 전문 감사 인력의 상호 지원 ▲감사 및 청렴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실무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외부의 시선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를 찾아내고, 내부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취약 지점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제도 개선과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감사는 “감사 영역에서도 이제는 양적인 확대를 넘어 질적인 성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도시철도 운영의 중심인 서울교통공사와 주거복지의 대표 기관인 LH 간 협력은 감사 업무 전반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광훈 기자 bkh4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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