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무주군민의 장 선정

  • 등록 2016.08.10 2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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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면 김순심 씨 효행장으로...

무주군은 제32회 무주군민의 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민의 장은 지역의 이름을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해마다 문화체육장과 산업근로장, 향토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등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4개 부문(문화체육, 산업근로, 향토공익, 효행)에 6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지난 5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는 적상면 김순심 씨(54세)를 효행장으로 최종 선발했다. 
[효행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군민에게 주는 것으로, 
김순심 씨는 30여 년 간 홀시어머니(92세)를 극진하게 모셔 효부라는 칭송을 받고 있으며, 마을에 혼자 사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목욕과 식사를 챙기는 등 공경심이 투철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5년 동안 마을 부녀회장직을 맡아 일하면서 마을 일에도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인만큼 수상인원과 부문에 얽매이지 않는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심사를 통해 군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발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32회 군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군민화합의 날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권성열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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